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일,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보급·이용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 작성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통계를 개발하였거나 기존 승인 통계를 개선한 사례, 혹은 통계 이용자를 위한 보급 및 통계에 기초한 정책 수립 등 활용 사례에 대해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208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포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정보 맞춤 서비스 활성화로 축산업 성장 지원’이라는 사례로 국가통계 보급·이용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이라는 기관 특성에 맞춰서, 지역 맞춤 통계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별 통계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였고, 사용자 맞춤 통계조회 서비스로 이용자 중심의 자율적 통계분석 환경을 제공하여 창의적으로 분석자료를 생성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축산 통계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민간 기업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축산통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산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어제(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보고회’를 개최, 한돈과 수입 삼겹살의 관능 평가 및 경쟁력 분석에서 한돈 삼겹살이 수입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최근 유통되는 수입돈육 대비 한돈의 품질 우수성을 규명하고 수입돈육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와 유통·판매업체 대상으로 관능평가, 유통·판매업체의 국내산 및 수입산 취급 비중, 돼지고기 부위별 선호도, 소비자 선호 등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한돈 삼겹살이 수입산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식감, 육즙, 냄새 등에서 우리돼지 한돈이 월등히 우수 식감, 육즙, 지방함량, 빛깔, 냄새 등을 평가하는 관능조사에서 한돈 냉장 7.33점, 수입산 냉장 6.88점, 수입산 냉동 6.21점을 받았다. 한돈이 수입산 냉장/냉동에 비해 맛과 신선도 면에서 특히 우수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소비자 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모든 가격대에서 한돈이 수입산보다 선호도가 높았으며 특히 가격 상승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누리집에 해썹 적용 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 민원인 이용환경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해썹 동영상 자료실’을 10월 말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그간 해썹인증원은 누리집 종합자료실을 통해 위생관리 지침 등의 문서(책자형식) 자료를 게시하였고, 기관 유튜브(YouTube)를 통해 해썹 위생과 관련된 영상자료를 게시하고 있었다. 이번 해썹 동영상 자료실 개설은 접근성이 쉬운 영상자료를 통해 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이해도를 높여 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 문서가 불편한 사각지대 민원인에게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 동영상 자료실이 자체 위생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이 더욱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여, 좀 더 쉽게 업체들이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썹 동영상 자료실은 원하는 영상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조 공정별 위생/안전관리 ▲식품군(유형)별 해썹 관리 ▲축산물 업종별 해썹 관리 ▲위생/안전 지침으로 구분되어 있고, 달걀류 해썹 관리 등 다양한 영상을 확인 할 수
한국농어촌공사는 3일부터 6일까지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및 재생에너지위원회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알제리 태양광발전 현지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후관리 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한 ‘알제리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연수 과정에서는 태양광발전 분야의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강의와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알제리 현지의 태양광발전 시험시설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에도 주력했다. 알제리 재생에너지위원회,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고등교육연구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태양광 기술과 운영 경험을 습득하고 이를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를 주관한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농업·농촌개발, 수자원관리 분야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국제 협력의 영역을 넓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형성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알제리와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달 14일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와 합동으로 주최한 소비자 단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그동안 소비자들과의 적극 소통을 추진해왔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우수한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미용협회 충북지부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미용협회원은 평소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가장 주된 소비자인 40~60대의 여성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지원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품질평가제도와 이력제, 일상에서 좋은 축산물 고르는 법(이력제 앱 사용 방법 홍보)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특히 미용협회원들은 바코드를 이용한 이력제 앱의 축산물이력정보 조회 기능과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등급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물 등급제부터 이력제까지 모두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제도들이기 때문에 교육한 내용을 많이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소비자들이 더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오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주요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하는 일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참석자들과 양자 회담을 하고,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새롭게 추진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개최에 대해 지지를 요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문화 장차관, 유네스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다양성과 사회적 포용,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환경 속 저작권 규범, ▴문화창조산업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문화유산과 기억의 보존, 보호 및 증진 등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해당 논의 결과는 의장국 브라질의 주재 아래, 공동선언문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진흥 정책, 디지털 환경 속 창작자 보호 저작권 규범, 문화콘텐츠 핵심 수출 상품화 정책 등 공유 용호성 차관은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연대, 대화, 협력을 위한 문화의 힘을 강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6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 단감 생산농가와 경남단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단감 수확·출하 등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단감이 봄철 저온피해로 인한 착과수 감소와 탄저병 확산 영향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철저한 생육관리를 통해 평년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하였고 11월부터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확 현장을 찾은 박범수 차관은 현장에 함께한 재배 농업인과 농협관계자들에게 “지난해는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으로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단감 농가에 어려운 시기였는데, 올해는 연초부터 생육관리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최근 경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영향으로 수확이 지연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수확 작업과 방제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경남단감원예농협 선별장에서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본 자리에서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선별 작업에 분주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소
인천본부세관은 6일 5층 대강당에서 올해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신규공인, 재공인 8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피엔엘, 범진물류(주) 2개사이며 엘지이노텍(주), 신흥에스이씨(주), 인천조은관세사무소, 케이비관세사무소, ㈜렉스국제운송, 에이치로지스틱스(주) 6개업체는 재공인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ccount Manager)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3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수출업체가 상대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경제 불확
프리미엄 한우 간편식을 만드는 고삼농협이 개발한 한우 안성장터국밥이 공영홈쇼핑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고삼농협 한우 안성장터국밥은 지난 9월 27일과 10월 8일, 10월 29일 3차에 걸쳐 공영홈쇼핑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각 1시간여의 방송만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밀키트 세일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우사골욕수에 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칼칼하고 깊은 국물을 그대로 살렸으며, 오직 국내산 한우 고기만을 끓여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린 한우 안성장터국밥은 가을철 돌아온 입 맛을 일으켜 줄 매력적인 밀키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우 안성장터국밥의 고삼농협은 생명농업의 발상지로 3,700평 규모의 전문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성마춤푸드센터는 HACCP, FSSC22000, G마크, 원산지 인증, 전통식품 인증 등 다양한 인증과 두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고삼농협은 제2공장 준공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라는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안성장터국밥이 주요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고삼농협 관계자는 “안성장터국밥은 수입산과 육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우만을 가공해 생산하였다.”며 오직 최고 품질의 재
전종덕 진보당 의원(비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쌀값 폭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전국쌀생산자협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됐다. 전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쌀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을 지키고, 밥 한 공기 300원 보장을 포함한 강력한 대책을 통해 쌀값 안정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확고히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쌀의 공정가격을 보장하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협조하고,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기후 위기로 인해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모든 농업 분야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기후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2025년 예산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4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및 읍면동 자원봉사지원단 100여 명 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등급판정 받은 계란 및 돼지고기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황도연 지원장은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하고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한 ‘2024년 제7회 전국한우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일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조리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실력을 겨루며 한우 고기에 대한 이해와 가정 내 소비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제7회 전국한우요리경연대회’는 고등부 17팀과 대학부 20팀으로, 2인 1팀이 되어 총 37팀의 조리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인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과 연계하여 전국 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다양한 한우 레시피 발굴을 위해 ‘한우고기 가정소비 확대를 위한 홈마카세’로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1등급 한우 암소 등심과 우둔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완성했다. 조리 분야 전문가 및 내부위원들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은 위생, 전문성, 창작성, 맛, 예술성, 과학성 등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