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는 여름철 히트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을 예방하는 첨가제 ‘위돈케어’를 6월 초에 출시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양돈농가의 더위스트레스 관리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위궤양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많아지고 있다. 더위스트레스에 노출된 돼지는 식욕저하가 발생하고, 위액의 과다분비로 위궤양이 발생하게 된다. 위궤양은 위의 손상으로 인해 증체량 저하에 따른 출하일령 지연에 영향을 주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지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돈케어’는 특수가공 해초추출물, 비타민E와 셀레니움 등을 함유하여, 위점막 보호 및 회복, 위산 중화, 더위스트레스 완화, 사료섭취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작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더위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이 다발하고 있는 가운데 ‘위돈케어’는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오후 경남 하동군을 방문하여 농촌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의 청년 농업인 및 농촌 청년 창업가 40여명과 농식품부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하동군 부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 장관은 “하동군은 지역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협업한 결과 농촌경제가 활성화된 우리 농업 농촌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지역”이라고 언급하며, “오늘 행사가 하동의 우수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농촌 청년들의 활동과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청년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했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우리가 꿈꾸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한 계기, 앞으로의 계획과 청년들이 그리는 농업과 농촌의 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9일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반려마루(여주시 소재)에서 경기도, 대한적십자사와 ‘유기·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경기도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돌봄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 등 도내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탁성현 홍보실장, 경기도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용상 사무처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는 경기도내 22개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들에게 입양물품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취약가구에게 반려동물을 위한 물품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10만 원 상당의 물품꾸러미는 반려동물 돌봄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다. 유기동물 입양물품꾸러미는 밥·물그릇과 배변패드, 이동용 보호상자 등으로 입양 초반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된다. 취약가구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를 통해서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동물용 샴푸·탈취제·연고·크림 등의 물품을 제공받을 수있다.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입양물품꾸러미 550세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와 공동으로 19일 ‘토종닭 종축 등록 및 검정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강당에서 정부, 산업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토종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육종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토종닭 종축 등록 및 검정 기준 마련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TF’에서도 논의 및 추진되고 있다.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TF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토종닭 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진단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여 중장기 발전 대책이 수립을 하고 있다. 주제 발표로는 ▲토종닭 종계산업 현황 및 능력검정 시스템 구축방안(토종닭협회 정성효 과장) ▲가금연구소 토종닭 혈통관리(가금연구소 김현권 연구사) ▲닭 혈통관리(친자감정/개체식별)개발 현황 및 적용(충남대 이준헌 교수) ▲닭 능력검정 국내외 현황 및 발전방안(경상국립대 오상현 교수)순으로 진행됐다. 종합 토론으로 “토종닭 종축 등록·검정 기준 마련 및 산업발전 방안 모색”으로 진행되었으며, 좌장으로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1일부터 온라인 마권발매의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마권의 구매는 전국의 3개 경마장 및 26개 장외발매소 내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대면 확인을 거친 21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경마장이 아닌 곳에서도 모바일 앱 ‘더비온’을 통해 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5월 온라인 마권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고, 법이 시행되기까지 1년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운영 절차와 방식을 점검해 왔다. 우선 지난해 12월에는 9천명의 시범운영단 모집을 시작으로 온라인 마권발매의 첫 발을 내딛었다. 총 3차례에 걸쳐 이용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였으며, 올해 5월말에는 이용자 수 제한을 해제하며 정식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한 바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청소년의 참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했다. ▲이용가능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21세로 높이고, ▲서비스 신청 시 생체인증 및 대면 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하는 등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구축했다. 이러한 정책은
자기 개발과 관리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특히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데 외모와 몸매를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체중 감량과 몸매 관리는 숙명과도 같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단을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해야한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과정에 있어 괴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현대인 대다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데다가 인스턴트, 배달음식 등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체중이나 체지방 관리를 따로 하기 어려워, 적지 않은 경우가 의료적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대구 하프클리닉 서울대학교 출신 김지한 대표원장은 “의료적 방법을 통한 체중감량 방법에는 여러가지 다이어트 시술이 존재한다. 그 중 주사시술법은 감량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로 빠른 시간 내 지방 감량과 라인개선에 초점을 맞춘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복부나 옆구리 등 대표적인 부위를 비롯해 허벅지나 팔 등에도 적용기 동시에 가능하다. 이에 몸매 고민을 짧은 시간에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의
정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농촌재구조화법)’의 하위 규정인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관한법률 시행규칙’을 제정, 5월 30일 공포·시행하고, 동 법의 세부시행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지침(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였다. 이 지침은 시·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기본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하는 세부 지침으로 농촌공간의 모습과 실현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최상위 전략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번 ‘시행규칙’에 이어 세부시행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지침’에는 지자체 장이 해당 시·군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할 때는 반드시 이전시설에 대한 재정적 보상계획과 이전부지 확보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게 하고 있다. 그간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농장의 폐업·강제이전 철거 등의 수단으로 악용될까 우려했던 축산농가가 불가피하게 축산시설이 이전·철거가 이뤄지더라도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나 이전부지 확보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제정된 ‘시행규칙’에 지원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금번 ‘기본계획 수립지침’에 더욱 구체적인 세부 지원근거가 강행규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 개막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와 초고령화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농업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대안인 푸드테크 산업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기존의 식품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국내 및 해외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 및 관련 학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8일 김춘진 사장은 서울 양재동에서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와 세계김치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나 김치 수출확대를 위한 물류효율화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6월 24일~28일까지, 5일간 전국 14개 한우 브랜드 참여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 한우 간편식, 가공품, 부산물 등 다양한 한우 제품 특별가에 선보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여 한우를 최대 60%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에서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는 엄선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4년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교) 농업 관련 학과(전공) 2학년(3학기 이상 등록) 이상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15명(4팀, 팀장 3~4명)에게는 창업 아이디어 컨설팅 국내 교육 2주, 현지 네트워크 발굴을 위한 국외 교육 2주 등 총 4주간의 국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2024년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의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7월 1일(월)부터 7월 10일(수) 18시까지 온라인 접수시스템(2024청년농산업창업.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등 필수 제출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한-뉴 FTA 훈련연수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는 청년들이 글로벌 창업역량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농업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4일 농협포크빌 중도매인조합 워크숍과 연계하여 소 도체 품질평가 기준에 대한 세부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공판장 직원 및 소속 중·도매인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민원사항 중 하나인 조지방 함량에 따른 품질평가 기준에 대한 중점적인 안내가 실시됐다. 또한, 국내 소 도체 품질평가 기준의 변천사와 육량등급·성숙도 등 평소 유통업자들이 중요시하는 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도 함께 전달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협포크빌 박흥섭 중도매인조합장은 그간 어렴풋이 알고 있던 소 품질평가 세부 기준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설명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최치환 지원장은“앞으로도 축산물 등급제도가 축산물 유통에 있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거래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육류구입시 안전성·신뢰성 가장 중요시 가격·원산지 고려하는 비중 낮아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3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가족과의 외식(90.9%)‘ >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6.0%) > ’오프라인 육류 구매(83.6%)‘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전년 대비 ‘안전성(+2.5%p)’과 ‘신뢰성(+2.3%p)’을 중요 시 하는 비중이 상승한 반면, ‘가격(-3.4%p)’과 ‘원산지(-1.5%p)를 고려하는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소고기는 ’한우고기(74.5%)‘로 타 소고기들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인 반면, 한우는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였다. 한우고기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1.4%)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일반정육점(19.7%), 슈퍼마켓 정육코너 및 축산물 브랜드 직영판매점(각 12.3%)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