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3일 관할 지역 소 위탁기관 업무 담당자와 경기 수원시 소재 지원 청사에서 소통 강화와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축평원 경기지원 직원과 경기도청,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소 위탁기관(12개소)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이력제도 추진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소 출생일 지연신고 예방을 위한 농가 교육 등 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들어 경기침체로 인한 축산물 소비 감소와 이에 따른 한우 경락가격 하락, 사료값 인상 등으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 발생에 따른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장 경영자의 고령화에 따른 축산물이력제 신고 관리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김지선 축산물유통팀장은 “축산물이력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위탁기관 담당자 분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며, 경기 관할 내 사육농가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의 제조·유통·판매업소 총 2,000개소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적 취급 ▲축산물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운반 차량의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위생관리 점검과 함께 업체에서 판매하는 생닭, 양념육 등 500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3년에는 ▲온도표시 조작장치 설치 ▲폐기용 미표시 등을 위반한 축산물 취급 업체 114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임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대동농장에서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축사 외벽에 축산관련 이미지를 벽화로 그리며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축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일조했다.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는 지난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축사 외부 경관 개선과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매년 전국 축산농가 60~70호를 선정해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농협경제지주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최근 축산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축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청정 축산농가 구현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축산농가 실익 증진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스마트해썹 홍보관 및 해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해썹 준비업체(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를 대상으로 ‘2024년 부산지원 해썹 워킹그룹’을 운영했으며, 또한 홍보관에서는 총 9개의 업체가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을 통해 스마트해썹과 해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운영했다. ‘스마트해썹 홍보관’에서는 ▲기관 및 주요사업 소개 ▲스마트해썹 정의 및 마크 ▲스마트해썹 도입효과 등이 홍보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1,100명이 ‘스톱워치 이벤트’를 즐기며 해썹 7원칙 12절차와 식품안전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부산지원 해썹 워킹그룹’은 ▲신축 또는 리모델링 시 고려사항 ▲선행요건관리·해썹관리 ▲해썹관리기준서 작성방법 ▲해썹인증 사례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육가공업 및 식육판매업 15개소(21명)가 참여했다. 당일 워킹크룹에 참가한 업체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썹인증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 업체에 알맞은 기준을 적용하여 연내 해썹 인
여름철에는 차가운 탄산음료를 자주 섭취하거나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인해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기 쉽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바이러스 세균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구내염’ 등 구강 관련 염증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입병’으로 불리고 있는 점막 피부질환 ‘구내염’은 구강점막이 헐고 통증이 발생하고, 잇몸이 붉거나 붓게 되어 출혈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입술이 건조하고 갈라지며, 혀 돌기는 사라지게 되어 혓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 외에도 목소리가 잠기거나 말을 할 때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대표원장은 “상열하한이라는 증상을 겪고 있는 이들은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고 재발이 쉽다. 상열하한이란 한의학에서 인체의 비정상적인 열순환으로, 상체에서는 열이 나거나 하체는 차가운 상태를 말한다. 인체의 열순환이 정상적인 상태라면 상체에서 열감을 느끼지 못하며, 열순환에 문제가 있어 상체의 열감이 지속되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안면홍조, 안구건조, 구내염, 지루성피부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내염은 보통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영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편입학 전형을 도입하여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서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을 1학년 과정 이상 수료 또는 졸업하였거나 학점은행제/시간제등록을 통해 32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이전 대학의 학과나 전공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평가는 전적 대학 성적(50%)과 면접(50%)을 통해 이루어지며,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1학년 2학기로 편입하여 지원 전공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현출 총장은 “농수산업은 인류와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할 필수산업”이라며 “농수산업이 아닌 길을 택했던 역량있는 인재들이 한농대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편입학 전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농대는 우리나라 농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1997년 설립된 3년제 대학으로서, 수업료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재와 기숙사 및 구내식당도 무상 제공된다. 또한 졸업 후 농어업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2학년에는 장기현장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편입
㈜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제품 설명서를 제품 표면에 QR코드를 넣어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려비엔피 마케팅본부 담당자는 스테디셀러인 광범위 항균제 ‘펜콜플러스’ 5kg 지대에 영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네팔어, 태국어, 우즈벡어 6개국 언어의 설명서 QR코드를 넣어 제품의 이해도 및 사용에 대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QR코드 사용 등을 알리기 위해, 6월부터 참여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펜콜플러스를 취급하는 전국 대리점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베스트 리뷰 당첨자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의 동물용의약품의 정확한 이용을 위해 향후, 이러한 QR코드 표기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체장이 되었다고 목에 힘을 주기보다는 일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신중하게 행동하고 협의해서 협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취임 100일을 맞이한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5월 29일 한우카페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을 6년 하였고 그 전에는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임원을 하여고 협회 직원들에게 여러 질타도 하였는데 막상 최고 결정권자인 중앙회장이 되어 보니 잘 못했던 점은 사과를 하고 대화를 하면서 잘 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해남지부장부터 하였지만 단체장이라고 해서 목에 힘을 주기보다는 일꾼이라는 생각을 갖고 신중하게 행동할 것입니다. 한우협회장으로서 한우농가만을 보고 가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밀어붙이기를 해야 하지만 원만히 협치해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우협회라는 생산자단체장으로서 정책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과감한 리서쉽이 있어야 회원들이 따라올 것이다. 끝까지 밀어 붙일 것이고 농가들이 피해를 보는 것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피해가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민경천 회장은 그 동안 협회 역점사업 중 하나로 한우법을 추진해 왔는데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30일 지원청사에서 MZ직원 7명과 함께 청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의 주요 이슈를 공유,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 저연차 직원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렴 실천 활동 사례에 대하여 직원들과 공감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성원 간 소통 시간 확대 ▲저연차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 ▲ 민원 대응 교육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황도연 지원장은 “고충상담원제를 운영하여 고충을 상담하고 계속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기관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정 회장은 경마시행 현장과 고객접점구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매주 주말마다 경마시행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기수, 마필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했다. 이후 정 회장은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 점검했다. 2040세대 전용 공간이자 경마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놀라운지’에서는 일평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이요하는 ‘초보 교실’이 운영 중이다.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을 ‘초보 교실’을 통해 경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마권구매 노하우 등을 접할 수 있다. 고객과 함께 ‘초보 교실’강의를 수강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살핀 정 회장은 놀라운지에서 근무하는 경마지원직 20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느끼는 소감과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청취했다. 또한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등 한국마사회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방청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세종소방본부를 대표해 팀명 ‘스탠드스틸(StandStill)’로 참가하여 대학·일반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속 직원 7명으로 구성하여 경연대회에 참가한 스탠드스틸(StandStill)팀은 국가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소속 직원들의 초동방역 업무와 심정지 환자 발생이라는 상황을 생동감 있는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로 유쾌하게 표현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한 경연대회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팀은 대학·일반부와 학생·청소년부 등 2개 분야에 각 19개 팀, 350여명이 참가하여 팀별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형식으로 제한시간 8분 내 △무대표현 평가, △심폐소생술 장비 평가, △심폐소생술 심사위원 평가, △청중 평가 등 고득점 팀을 선정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스탠드스틸(StandStill)팀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4년 유기농데이 기념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파머스마켓에 참여한 친환경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유기농데이는 친환경농업의 환경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06년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육이[유기])를 기념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유기농데이 행사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기념식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명의 친환경농업인들이 각자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친환경농업에 애쓰시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우리 농업과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올해부터 환경 친화적 정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시범사업 시행, 친환경 직불제 강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등을 확대·개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