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국가가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기존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농산물에만 주어진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해당 품목의 평균치보다 현저히 낮아야 하며, 이는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을 통해 달성된다. 2025년부터는 인증 지원사업 선정 방식이 기존의 단순 선착순에서 평가제로 전환된다. 새로운 평가 체계는 총 4점을 기준으로 하며, 단체 신청,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 이력, 다중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농업인 교육 이수 등에 각각 1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단체 신청의 경우, 참여 농가의 절반 이상이 가점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가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각 지역 농업기술원과 도청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인증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부터 실질적인 지원사업 신청 방법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웹툰·웹소설의 효율적인 유통과 활용을 촉진하고 그 수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부터 웹콘텐츠에 대한 표준식별체계(Universal Content Identifier, UCI)를 도입, 발급한다. 한국의 웹툰·웹소설은 <나혼자만레벨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사례처럼 그 자체로서 인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애니메이션·드라마화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어 케이-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웹툰 시장은 2017년 3,799억 원에서 2022년 1조 8,290억 원, 웹소설 시장은 2013년 100억 원 규모에서 2022년 1조 390억 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민관 웹툰 상생협의체와 웹소설 상생협의체 통해 콘텐츠 표준식별체계 도입 결정 하지만 그동안 연재형 성격을 지닌 웹툰, 웹소설에 대해 단일출판물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부여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으며, 2022년 1월 한국문헌번호위원회 회의 결과 연재형 웹콘텐츠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발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창작자와 업계, 정부가 함께한 ‘웹툰 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1일, 「국민체육진흥계정 사업 집행 및 성과관리 지침(문체부 훈령, 이하 지침)」을 제정 및 시행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이 국민체육진흥계정의 효율적 성과측정·평가, 평가 결과의 예산 반영 노력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세부 지침이 없어 이를 제도화한 것이다. 기금사업의 편성·집행: 다년도 공모사업 제도화,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자’를 보조사업자로 우선 선정, 국가대표 선수 대상 스포츠과학 통합 지원 첫째, 정책적으로 필요한 경우, ‘다년도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단체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종목을 육성할 수 있도록 돕고, 매해 공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부담을 경감한 것이다. 둘째,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간접보조사업자가 보조금 횡령, 용도 외 사용 등 법 위반 시 법적 반환 책임이 있는 보조사업자가 실질적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회피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보조사업의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체육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추진 원칙을 명문화했다. (1) 국가대표 등
2024년 12월 27일(금), 얌샘김밥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얌샘김밥은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메뉴에 적극 활용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김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 쌀은 국립공원 월출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자란 질 좋은 쌀로 유명하다. 영암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이 쌀은 김밥의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로, 김밥의 맛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얌샘김밥 측은 영암군 쌀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김밥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에게 국내 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얌샘김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암군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영암군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영암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얌샘김밥은 국내 매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장을 운영 중인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바른북스가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 기획사 판타지아 레이블의 대표 김주상의 신간 《독일 음대 유학 가이드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독일 음대 유학 가이드북》은 독일 음악대학에서 유학을 준비하거나 이미 유학 중인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김주상은 독일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 준비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입시 준비 과정, 생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인 김주상은 17세에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입학, 학사와 석사를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그는 엘다 네볼신(Eldar Nebolsin)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유학 기간 동안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메모리얼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스위스 루가노 이스카트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 스페인의 KNS Classical 레이블 소속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서 연주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주상은 “이 책이 유학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보의 공백을 메워주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 유학 생활 중 느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식 브랜드 셰프애찬이 12월을 맞아 ‘달래 새꼬막장’ 판매를 시작하며 겨울철 제철 맛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달래의 신선한 향과 새꼬막의 탱탱한 식감이 어우러져 한층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달래 새꼬막장은 양념간장 베이스로 만들어져 밥이나 국수, 두부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400g 캔 형태로 제공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현재 오픈 특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가족 모두 지혜롭고 유연한 마음으로 뜻깊은 성과를 이루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4년! 세상을 향한 하나의 진심 경상북도 봉화군은 대한민국에서도 대표적인 인구 과소지역입니다. 여기에 어린이집을 짓겠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의아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곳에 단 한명의 아이만 있더라도, 그 아이가 누려야할 양질의 보육환경은 반드시 필요하다 믿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보육인프라가 저출생과 지방 인구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 그 도전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과 1,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나의 진심’이 결실을 맺으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대출이자캐시백, 수수료와 보증료 지원, 청년 창업가를 위한 사무공간 임차비용을 비롯해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지원까지 약 3,5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계획하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 2025년의 문을 열며 지난 한 해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애써 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처는 ‘과학, 현장, 협력’의 가치 아래 ‘규제 과학’, ‘규제 혁신’, ‘규제 외교’에 정책적 우선 순위를 두며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시행으로 규제과학의 기틀을 공고히 했고, 규제혁신 3.0을 통해 시대에 뒤처지며 국민 일상을 불편하게 했던 낡은 규제들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한미 공동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개최로 인공지능 의료제품의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고, 매운맛 라면의 덴마크 수출길도 다시 여는 등 규제가 산업에 힘이 되는 규제 외교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울러, 마약류 중독자 재활을 위한 ‘함께한걸음센터’ 전국 확대(17개소) 설치와 같이 안전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불과 7년 만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같은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나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 대외 교역 불확실성 증가 등의 환경 변화는 금년에도 끊임없이 새
내란 등 헌정질서 파괴범죄자를 사면 대상에서 제외하고, 관련 범죄에 압수수색을 강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사면법’,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내란과 외환, 반란 등의 죄는 헌법의 존립을 해치고 헌정질서의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중대 범죄로써, 12ㆍ3 비상계엄 이후 내란 범죄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희망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럼에도 피의자 윤석열은 수사기관 소환 조사 요구에 불응하고 있고, 대통령실 등 압수수색도 ‘형사소송법’상 군사상ㆍ공무상 비밀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어 증거 인멸 우려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의원은 ‘사면법’ 개정안에서 ‘형법’상 내란 혹은 외환의 죄를 범한 자, ‘군형법’상 반란의 죄를 범한 자는 사면ㆍ감형 및 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아울러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통해 헌정질서 파괴범죄에 대해서는 군사상ㆍ공무상 비밀을 이유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지난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제13회 SNS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게 두유를 기부하는 사랑나눔 프로젝트로, 목표 온도인 25,000℃를 달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결과, 정식품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2만 5천개의 베지밀 두유를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하여 정식품이 지금까지 해당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베지밀은 총 13만여 개에 이른다. 올해의 캠페인 부제는 ‘10℃일반(십시일반)’으로, 작은 기여들이 모여 큰 도움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비자들이 정식품 공식 SNS 채널에서 콘텐츠에 ‘좋아요’나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온도계가 올라가며, 기부되는 두유 수량이 결정되었다. 정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캠페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식품은 한국심장재단 및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한 환우 지원,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한 결식아동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정치 불안과 환율 급등으로 사료값 폭등이 우려되는 등 축산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호소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4법으로 인한 과도한 재정부담으로 농축산업의 균형된 발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사전 예산협의 등을 통한 실효성 있는 농업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촉구한다. 현재 우리 농업은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축산업은 물가상승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폭등한 사룟값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소 럼피스킨 등 가축질병 확산, 물가안정을 위한 수급조절 부담 등 전례 없는 삼중고로 산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정된 농업예산에서 특정 분야에 대한 과도한 재정 지원은 오히려 전체 농업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별도의 사전 예산확보와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농촌의 현안이 정치의 정쟁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여·야가 힘을 합해 농업과 농촌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국민 식탁 물가 안정과 함께 농업·농촌을 근본적으로 살릴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농업 4법이 정쟁의 대상이 되어 여야의 대립 속에서 정부의 대안도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구,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지역사회 응급환자 관리와 척추관절 수술환자 24시간 모니터링 관리를 위해 24시 응급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2009년도부터 ‘3대가 찾는 척추관절 종합병원’을 목표로 30년 미션과 비젼을 목표로 수립했고, 척추디스크, 인공관절수술, 골절외상 등 척추관절 수술환자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응급체계를 구축하고자 24시 응급실을 준비, 남동구 보건소를 통해 개설허가를 받았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우리는 코로나19 정부 위기 대응속에서도 남동구보건소와 함께 외래 선별진료소를 병원급 중 가장 일선에서 마련해 운영해 왔고, 해외 코로나 출입국 전후 가장 많이 찾은 병원이기도 하다. 2025년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봉사하는 마음으로 전 의료진들과 함께 24시 응급실 운영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4회 연속 12년간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진료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동양장사거리 바로병원으로 개원한 후 지난 2021년 남동구 간석역으로 대규모 이전해 24시 응급실을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