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과 길림성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소시지와 햄버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어리스 유전자 또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번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은 중국 산동성과 길림성을 출발해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행객이 갖고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지난해 8월부터 3차례 검출된 있다. 농식품부는“이번에 확인된 4건의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20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몽골 등에서 ASF가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귀국 시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ASF가 확산되고 있어,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공항만 검역강화와 함께 휴대 축산물
중국 여행객이 갖고 온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또다시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5일 “중국 산동성(연태)에서 평택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인 소시지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소시지는 중국 연태항을 출발하여 지난 4일 평택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행객이 들여온 것이다. 농식품부는“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ing)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고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20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몽골 등에서 ASF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여행객들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된 이후 중국 등 ASF 발생국 여행객 등이 반입하는 휴대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해 오고 있다. 또한우리나라로 입국하는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귀국 시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상황에서 예방을위해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2명을 농장별로 지정해관리하는 ‘전국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본부 등소속 중앙담당관 1명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담당관들은 3월부터 전국 양돈농장 6,238농가를 관리하며 이중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등은 집중 관리하게 된다. 담당관은 담당농가를매월 1회 직접 방문과 매주 전화 또는 카톡등을 통해주변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국내 유입 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남은음식물 급여시 적정처리(80℃ 30분), 외국인근로자 고용시 방역관리, 매일 임상증상 관찰과 조기신고 등에 대한 방역지도를 하게 된다. 아울러, 한돈협회에서는 양돈농가 종사자가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의 여행을 자발적으로 금지토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하여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국 한돈협회지부가 현장에 나서서 철저한 방역관리와 발생국 방문금지 등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중국과가까운 베트남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발생을 공식화함에 따라, 정부는 20일 오전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참여한 긴급 검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베트남내 ASF 발생동향, 국경검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국경검역은 물론 국내 축산농가 방역에 대한 추가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19일베트남 북부의 흥옌(Hung Yen), 타이빈(Thai Binh) 지역의 8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베트남에 대한 국경검역과국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과 가까운 지역인베트남 북부 흥예지역 2곳과 타이빈지역 6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현지당국은 발생농장내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대만 정부에서 베트남산 돼지고기제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했다는 발표 직후부터 베트남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베트남산 돼지, 돼지고기 및 가공품 등이 수입금지 대상이었으나, 여행객을 통한 축산물 유입 방지를 위해베트남 취항 항공 노선에 검역탐지견 추가 배치,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지역인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구제역 이동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3월 중에 구제역백신 항체검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인접국인 중국, 러시아 등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2월말에서 3월말까지로 한 달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9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AI 방역상황을 진단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방역관리 방안을 심의했다. 우선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지역인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내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를 안성시 21일,충주시는 22일부터 검사를 시작해이상이 없는 경우 ‘구제역 SOP’에 따라 이동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전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18. 10월∼’19.2월말까지에서 한달 늘려 3월말까지로연장·운영키로 결정했다. 이는3월 중에 구제역백신 항체검사 진행과인접국가인 중국, 러시아 등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철새에 의한 AI발생위험과 대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안성지역 이동제한 범위를‘안성시 전지역’에서 발생농장으로 부터 3km이내 지역인 ‘보호지역’으로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1월 30일 안성지역 긴급백신 접종이 완료된 이후 최대 잠복기인 14일간 구제역이 추가 발생되지 않음에 따라 이동제한 범위를 조정한다고 밝히며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다면, 15일충주지역 이동제한 범위도 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28일 안성시에서 구제역 의사환축이 발생한 즉시 방역대를 설정(보호지역)하고, 안성시 전지역에 대하여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바 있다. 농식품부는 또한 발생지역 이동제한 범위 조정에 따른 축산차량의 농가 방문 증가에 대비,13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하며군 제독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발생지역 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아직 발생지역내 보호지역은 이동제한 중인 상황인 만큼, 전국적인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는 현재의 소독 등 차단방역 수준을 지속할 계획”이라며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사육 중인 가축에 구제역 의심증상이 있는지 매일 예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번 주말에도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농가 스스로 ‘농장단위의 차단방역’에 나서 줄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농장단위의 차단방역‘이란 농가에서 스스로 방역 사각지대와 빈틈을 찾아서 소독·백신을 실시하는 것으로특히, 이번에 추진한 긴급 백신접종에서 누락되거나 접종이 미흡했던 개체는 없는지 농가 스스로 확인하고, 미흡한 개체에 대하여는 백신을 보강접종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자체는 가축분뇨 시설에서 1일 1차량 1농장 방문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하고,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거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이 미흡했던 농가에 생석회 33톤(1,645포) 도포를 모두 완료하고, 전국 축산분뇨시설(327곳)에 대해서도 생석회 65.4톤(3,270포)를 추가로 공급·도포함으로써 단계별 생석회 차단벨트를 구축했다.또한, 발생지역, 밀집사육단지 등의 지역은 드론, 광역방제기 등 1,388대의 장비를 동원해 지속적으로 고강도 소독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더욱이 주말권 날씨가영하권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옴에따라“일부지역에서 한파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앞으로 일주일을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고,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1.31일, 충주)한 후 7일간 추가 발생이 없었으나, 잠복기(최대 14일)와 백신접종상황(2.3일 완료)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일주일이 구제역 차단의 성패를 좌우하므로설 연휴 이후 운영을 재개하는 전국 도축장 등에 대한 소독 등 남은 일주일도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긴급방역 조치로 안성·충주 등 고위험지역과 발생지 인접한 11개 시군에 생석회 약 989톤 공급을 완료했으며, 설 연휴기간내에 전력을 다해 축사 주변과 농장 진입로 등에 생석회 도포를 완료하여 생석회 차단 방역 벨트를 구축한다. 또한설 연휴가 끝난 7일부터 전국 도축장 등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7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모든 우제류 농장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일제 소독에도 설 연휴기간과 마찬가지로 지자체와 농협 등이 보유한 공동방제단 540대, 광역방제기 96대, 군부대 제독차량 13대, 드론 40대 외에도 과수원용 SS방제기 43대 등 가용 자원을 동원하고,전국 모든 축산농가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장비
정부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30일 14시를 기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9일 경기도 안성에서추가 신고된 양성면 소재 한우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첫발생 젖소농장과 동일한 구제역(O형)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경계’단계 격상에 따라 농식품부내 설치 운영 중인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재편하고 발생 시도뿐 아니라 전국 모든 시도에구제역 방역대책본부가 설치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해당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이동통제, 집중소독과 해당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3km)를 설정하여 농가 예찰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며, 발생농장과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등 4호에 대하여는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500m이내 우제류 농장(14호)에 대해서 정밀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안성시 금광면 소재 구제역 최초발생 젖소농장 인근 500m내 농장(9호)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또한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시를 시작으로경기도 및 인접지역인 충북, 충남 등에서 사육 중인 모든 우제류 사육농장에 대하여는 단계별로 긴급 백신접
경기도 안성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동이 많은 설연휴를앞두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2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추가 신고된 양성면 소재 한우농장의 구제역 의사환축에 대한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히며정확한 바이러스의 유형에 대해서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두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장은최초 발생농장과11.4km에 위치한 곳이다. 농식품부는구제역 추가 발생이 확인됨에 해당농장출입차단, 사육 중인 우제류 살처분, 역학조사 및 소독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했으며,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위기경보 단계 격상 등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