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과 연구팀은 최근 국내 유행 오리 간염바이러스 변이주에 대한 백신개발을 하였으며, 이 백신에 대한 안전성 및 예방효과를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Vaccine”지 11월호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오리간염 변이주는 2001년 최초 확인된 바 있고 최근 오리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이 변이주는 기존 백신으로도 완전한 예방효과를 볼 수 없어 새로운 백신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최소화 하기위해 국내 유행 오리간염 변이주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였다. 권준헌 조류질병과장은 “오리 간염바이러스 변이주에 대한 백신은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라고 밝히며, “이번 개발된 오리 간염바이러스 변이주에 대한 백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오리농가에서의 간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AI 비상근무조 운영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3차례의 고병원성 AI는 철새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북방철새 도래시기(10월 중순~12월)로 AI 유입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에서는 상시방역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방역활동에 더욱 만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이 기간을 AI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오리산업 종사자 및 범국민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평일은 물론 토요일까지 협회 직원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하며 AI 방역관련 전화예찰, 문서 및 전화를 통한 축사소독 및 방역활동 독려, 월간 오리마을지와 협회 홈페이지에 지속적인 AI 차단방역 홍보,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이제 겨우 진정되는 AI 파동에 또다시 불을 붙이는 의도는 무엇인가! - 지난 10월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최악의 시나리오」방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 간 변종바이러스 생성으로 흑사병, 스페인 독감, 아시아 독감 등을 능가하는 수퍼 바이러스 출현을 전제로 하여 국내 인구의 몇백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심지어는 국가가 마비되는 지경에 이른다는 말 그대로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를 방송함으로써 시청자로 하여금 극도의 공포감과 불안감을 조성한 데 대하여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뿐만 아니라 얼마 전, 칠레의 가금류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 되었다는 보도를 예로 들면서 이 가금류가 조류인플루엔자에 동시 감염되었다면 끔찍한 변종바이러스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다녔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가정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를 죽음의 바이러스로, 숙주인 조류는 죽음의 전파사로 인식하도록 한 것은 제작진이 오리를 비롯한 가금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더욱이 방송을 통해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시 60% 이상사망 한다고 설명하면서 괴로워하며 죽어가는 모습 등을 재연하는 표현방식은 그야말로 혐오스럽고, 소비욕구를 급감시키
한국오리협회는 젊은 층의 오리고기 가정 내 소비를 촉진키 위해 캐주얼한 컨셉의 오리요리 책자 Duck Story를 새롭게 제작·배포했다.이번에 제작한 Duck Story는 그동안 활용하기 어려웠던 식재료 중 하나였던 오리고기를 주제로 어려운 요리법에서 탈피,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종이컵과 수저 등을 활용한 쉬운 계량법, 누구나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가정 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국내 인기 요리 블로거와 푸드스타일리스트 3인의 실전 경험이 담긴 오리요리를 각각의 개성을 살려 요리책에 수록했으며, 레시피 속에 각 블로거만의 양념비법, 맛내기비법 등 노하우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하여 독특함을 더했다.Duck Story는 기존의 전형적인 요리서적에서 볼 수 있는 딱딱한 서술체를 벗어나 부드러운 대화체를 사용하고, 친숙한 캐릭터와 일러스트, 오리관련 일화 등 흥미있는 요소를 적절히 가미하여 재미있게 읽으면서 쉽게 요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Duck Story는 현재 한국오리협회 회원들에게 배포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 및 단체 급식중인 업체에서는 요즘 학교 등 급식처의 영양사들이 젊은 층이 많은데, 캐주얼한 컨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2008년도 오리산업의 생산액이 1조 1,544억원으로 농림업생산액 부분 7대 산업에 진입한 것에 발맞추어, 오리관련 연구기반 조성을 완료하고 연구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실용적이며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69.3%로 고등어와 비슷할 정도로 높고, 모든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예방, 피부미용, 두뇌발달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면서, 웰빙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오리산업은 1991년에 이미 완전 수입개방되고 정책지원과 연구에서 소외된 상황에서도 자구적인 노력으로 고속성장을 하여 수입개방 당시보다 품목생산액이 52배 증가해 다른 축종에 비해 월등히 높다.그러나 오리산업은 짧은 기간에 규모가 확대되어 온 만큼 많은 문제점도 안고 있다. 특히 종자를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농가에서는 실용오리를 종오리로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국내실정에 맞는 표준 사양지침서가 없고 사육시설도 70%내외가 비닐하우스를 개조하여 오리를 사육하고 있어서 시설현대화가 절실한 실정이다.이러한 오리농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가금과는 오리전담연구원 1
농협 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은 오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모란식품(대표이사 김만섭)과 오리고기 소비시장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농협 목우촌은 오리고기 공급물량을 확대해 대형유통점, 단체급식, 외식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군납사업을 위한 가공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농협 목우촌은 (주)모란식품과 오는 2010년까지 오리시장의 구조적인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유통라인 확보, 친환경사료 개발, 오리고기 소비패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수요예측, 마케팅, 친환경오리 사육기반 조성, 가공, 도축 등 협력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농협 목우촌 양두진 대표이사는 농협 목우촌이 MOU체결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높여 생산성을 제고하고 원가절감을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하고 오리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오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모란식품은 부화·사육·가공·유통의 선진계열화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위생시설과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자산 130억 규모의 오리 전문 생산공장으로 국내 최상품의 오리고기만을 생산하며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 광주·전남지회에서는 지난 20일 나주시 영산포 영산강 고수부지에서 광주·전남 지역 회원들의 단합과 정보 교환, 친목도모를 위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광주·전남 지역 회원들을 비롯해 나주시 정영채 축산과장, 전준화 나주축산농협 조합장, 신기태 양돈협회 지회장 등 많은 초청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정정우 지회장(광주·전남지회)은 “오늘 이 자리는 모두가 마음의 부담을 덜고, 친목 도모 및 정보 교환을 하는 자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오리 생산과 AI등 질병차단 방역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창호 회장은 오리 산업은 꾸준히 성장을 해왔고, 그 결과 2008년 축산업 생산액 11,544억원을 달성하여 축산부문 6위, 전체 농림업생산액 중 7위라는 기록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하고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속추진과 오리고기의 원산지 표시제 등 앞으로도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료업체들의 사료가격 인하 소식에 외면당한 오리농가들이 성명을 통해 성난 목소리를 냈다.한국오리협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오리 산업 외면하는 사료업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7일, 농협사료에서는 사료가격 6.4% 인하 방침을 밝히면서 이번 인하로 올해만 약 20%의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라고 각 언론사에 대대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자 타 사료회사에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농협사료를 따라 3~5% 가량 일제히 사료가격을 인하한다며 이 사실을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왜 오리사료는 그 어떤 사료회사의 인하계획에도 왜 포함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사료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사료회사에서도 오리사료를 인하한다고 밝힌 회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고 꼬집었다.특히, 사료업계에서는 어떤 이유로 사료가격을 올릴 때는 일률적인 비율로 올리면서, 내릴 때는 아예 포함조차 시키지 않은 것인지 그 이유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오리산업은 지난 2년간 오리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수익률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오리사육농가들은 사료비 외 다른 생산원가를 줄이고 또
지난 7일, 농협사료에서는 사료가격 6.4% 인하 방침을 밝히면서 이번 인하로 올해만 약 20%의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라고 각 언론사에 대대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자 타 사료회사에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농협사료를 따라 3~5% 가량 일제히 사료가격을 인하한다며 이 사실을 홍보하고 있다.오리사료는 그 어떤 사료회사의 인하계획에도 왜 포함되지 않는가!전체적인 사료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사료회사에서도 오리사료를 인하한다고 밝힌 회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사료업계에서는 어떤 이유로 사료가격을 올릴 때는 일률적인 비율로 올리면서, 내릴 때는 아예 포함조차 시키지 않은 것인지 그 이유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오리산업은 지난 2년간 오리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수익률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오리사육농가들은 사료비 외 다른 생산원가를 줄이고 또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그마저도 한계에 도달해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다.그런데도 사료업계에서는 전 축종 사료가격 인하계획에 오리는 쏙 빼놓고 나몰라라 등 돌리는 것이 전부니, 이것이 오리산업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고 무엇인가!오리사료가 인하 불가에 대
충남 천안시 류도현한방황오리1농장이 오리농장 HACCP 1호 농장으로 지정됐다.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5월 20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발표한 오리농장 HACCP평가기준에 의거하여 오리농장 1호 HACCP적용 농장을 27일자로 지정했다.제1호 HACCP지정 오리농장인 류도현한방황오리1농장(대표 : 유도현)은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에 위치한 30,000수 규모로서 자체 가공하여 CJ홈쇼핑, 갤러리아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오리농장으로서는 최초 HACCP 지정으로 인해 더욱 안전성이 확보된 오리농장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향후 다른 오리농장의 HACCP 지정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곽형근 원장은 7월 30일 제 1호 HACCP적용 오리농장 지정서를 류도현한방황오리1농장 류도현 대표이사에게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치하한 후, 제1호 지정 오리농장으로서의 명예를 지켜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