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협중앙회·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과 함께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시중가격 보다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 ‘추석 맞이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절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 행사는 '11년 추석 이후 매년 설과 추석에 추진되어 온 행사로,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되는 행사이다. 이번 할인판매 행사는 400여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500대 기업 등에 카다로그 배포를 통한 사전 주문판매방식과 농협 e쇼핑 인터넷을 통한 통신판매 및 현장판매 방식으로 동시에 추진된다. 또한 한우고기 선물세트 수요가 많은 대기업 등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여 현장 판매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고기 선물세트는 차례용 정육, 갈비, 보신, 등심세트 등 11종류로 구성하여 시중판매가격 대비 29~56% 할인된 가격(5만원~31만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금액에는 택배비가 포함되어 있다. 농식품부는 크게 늘어난 한우고기 소비기반을 지속적으로 유지·확대하기 위해 추석 이후에도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연중 실시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6월 28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속 회원을 초청하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수입쇠고기 이력제도의 이해증진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소비자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석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여 직접 휴대폰(‘안심장보기’ 어플)으로 수입쇠고기 원산지?유통기한 등의 이력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에 대한 소비자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소비자단체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행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돼지도체 등급기준이 새롭게 개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개정된 기준이적용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기존의 규격등급과 육질등급을 단일등급제로 개선하여 1+등급과 1등급, 2등급, 등외등급으로 간소화 하였으며 특히, 품질강화를 위해 도체중량과 등지방두께 등의 기준을 조정하였다. 이를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www.ekape.or.kr),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www.ekapepia.com), 앱 모바일(m.ekapepia.com), 에서 확인하세요.
가축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잘 반영해 수급조절에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공감 농정위원회 국민사랑 축산분과(위원장 박종수 충남대 교수)는 20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유통 개선방안(수급 및 가공 포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축산물의 수급에 있어 공급과잉으로 인해 한우의 경우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해 정확한 통계에 의해 공급과잉을 예측하여 정책적 방안이 마련되었어야 하는데 이를 대비하지 못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양돈의 경우도 조금만 더 일찍 모돈 도태 등 수급조절 노력을 기울였다면 상당부분 어려움을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닭농가의 경우 종계가 과잉 수입됨으로 인해공급과잉을 초래해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가축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수급 전망을 통해 생산을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수급조절협의회는 소, 돼지, 육계, 산란계, 낙농에 오리와 육우부문도 추가키로 했다. 소비자단체에서는 유통에 있어서 도축 가공 단계 보다도 오히려 판매단계에서 유통비용이 크게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직거래 장터 등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도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서울 양재동 소재 하나로마트에서 한우고기 할인행사 및 시식회 등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육우 사육마리수 과잉에 따른 공급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을 최소화하고, ‘5월 가정의 달’ 수요창출을 위해 실시했다. 최근 산지 소 값이 마리당 3,998천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8.1% 하락하였으며,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2,966천마리로 전분기보다는 3.0% 감소 하였으나, 아직 과잉상태로 수급불안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사육마리수는 한우암소 감축 정책 등에 힘입어 금년 3/4분기를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되나, 공급물량 증가로 가격하락이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이번 한우고기 할인판매 기간에 많은 소비자가 국내산 쇠고기 소비에 동참하여 사육마리수 과잉으로 가격하락의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5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전국 농협계통매장 300여개소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국내산 육가공품이 수입산 제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은 적으면서 신선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소비량은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유통되고 있는 국내산과 수입산 가공육제품 10종을 수집해 나트륨 함량과 제품의 신선도를 비교해 본 결과,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가공육제품이 나트륨 함량은 낮고 신선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0g당 육제품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은 베이컨이 국내산 350mg, 수입산 560mg, 햄은 국내산 650mg, 수입산 940mg, 소시지는 국내산 510mg, 수입산 600∼610mg로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38 %까지 낮았다.또한 지방의 산패도 측정에 의한 신선도 비교 결과, 햄과 베이컨은 국내산이 수입 육제품보다 더 신선하고 소시지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이 같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가공육제품 연간 소비량은 3.8kg으로 미국 국민 1인당 가공육제품 소비량 42kg이나 일본 10.6kg, 중국 8.8kg에 비해 매우 낮았다.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1인당 19kg의 돼지고기를 소비하는데 그 중 삼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인 도드람엘피씨공사(대표 김경환)가 국내 최초로 자동도체 분석시스템을 도입한다.자동도체 분석시스템이란 탕박, 탈모 공정을 거친 돼지를 도체분석라인에서 16개의 초음파 센서로 도체표면에 발사하여 지방조직과 고기조직의 경계면에 부딪쳐서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측정하여 돼지의 지방량, 고기량 등을 초음파 이미지로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도입되는 본 시스템은 양돈사양가 및 육가공업체에게 정확하고 과학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피드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드람엘피씨공사의 이경옥 품질관리팀장은 “이 시스템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으로 양돈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국내 최초로 소 5만두, 돼지 50만두 도축실적을 거양한 도드람엘피씨공사는 국내 1위 거점도축장을 목표로 부산물 가공장 증설, 수처리 시설 증설 등의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24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돈 가족사랑(愛(애)) 웰빙 가정요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주최한다.평소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등심, 앞다리, 뒷다리)를 이용한 요리에 자신 있는 일반인들은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1일부터 11일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행사 대표전화‘031-290-1699, 1703, 1684’로 신청하면 된다.신청한 참가자들에게는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인 등심과 앞다리, 뒷다리 중 선택한 부위 3kg 내외가 배송되며 행사 당일인 4월 24일에 가정에서 요리해 오면 현장에 전시해 평가를 받게 된다.심사는 독창성과 영양성, 대중성, 맛, 모양 등에 대해 평가되며 대상 1명과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등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해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함으로써 돼지고기 소비 촉진이 되길 기대한
제주도산 열처리 돈가스가 3년여만에 일본 수출을 재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11일 오후 3시 제주항 제 10부두에서 “제주 돼지고기 열처리 돈가스 일본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구제역 발생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열처리 돈가스 제품의 일본 수출을 기념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 돈육(생육)의 일본 수출은 지난 1993년 시작한 이래로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때마다 매번 수출중단과 재개가 거듭 반복됐다. 그러나,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한 돈가스 제품은 ㈜다인제주에서 개발한 열처리 식품으로 구제역 발생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해 새로운 고부가 가치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1일 행사 직후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부두에서 선적한 물량은 4톤(3천만원 상당)이며, 3월 20일경 일본에 도착한다. 김성진 제주도협의회장은 “제주도 내에서 생산되는 돼지의 등심 부위로 만들어지는 열처리 돈가스는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점차 대일 수출물량이 늘어나 저지방부위 소비촉진과 함께 제주도 돼지가격 안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입 축산물을 제공할 목적으로 유해물질 오염정보와 관련하여 수입축산물에 대한 조치 사항 등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아울러 12개국 87개소의 축산물해외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 실시 계획을 밝혔다. 국내 수입과정 및 해외에서 문제가 된 축산물의 세부내역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다.부적합 축산물의 수출국, 제조업체, 부적합 사유 등 정보 이외에도 허용기준 및 해당제품 사진 등을 게재하여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해외 유해물질 오염 정보에 따른 수입 축산물 정밀검사 강화 등 긴급조치 사항도 함께 게재2013년도 해외작업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국가에서 새로이 작업장 승인을 요청한 국가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병행하여 현지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해외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은 전년도의 수입물량, 부적합 실적 및 국내외 축산물위생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위해 우려가 높은 작업장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금년도 점검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유럽지역 나라(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