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돈육 시장점유율 1위 선진크린포크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함초가 함유된 ‘함초족발’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함초족발’ 세트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젤라틴 등 단백질 성분이 풍부한 족발에 체내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능을 지닌 함초를 더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담은 웰빙제품으로 기획됐다. 족발의 성분 중, 껍질과 힘줄을 구성하고 있는 젤라틴은 인체의 관절, 연골, 힘줄, 피부 등의 주요 성분으로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므로 외부에서 직접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함초족발’을 먹는 것만으로도 체내 미네랄 및 젤라틴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함초는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몸에 좋은 해초로 알려져 있다. 함초는 한국, 일본에 서식하는 한해살이 풀로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안 갯벌에서만 볼 수 있다. 칼슘의 경우 우유의 약 5배, 칼륨은 감자의 7배, 철분은 김이나 다시마에 비해 10배가 들어있는 등 미네랄의 보고식물이다. 함초는 또한 발린(Valnine), 류신(Leucine), 프로린(Proline) 등 필수 아미노산과 다당체, 비테인, 콜린 등을
한우고기 우수성을 홍보하고 등급제도에 대해 교육하는 주부교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축산물등급판정소와 전국한우협회 주관으로 17일 이천 소재 여성회관에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교육 및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이날 등판소 고경철 경기지역본부장은 주부들에게 한우고기의 등급판정과 좋은 고기 고르는법, 한우 이력제 등에 대해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주부들은 정육점에 고기를 걸어 놓고 판매하는 것이 신선한 것인줄 잘못 알았는데 이제부터는 냉장보관된 것을 꼭 확인해야 겠다고 말했으며 육질 등급도 꼭 확인하고 한우고기를 구매해야 겠다고 밝혔다.한우고기 불고기를 직접 시식하고는 정말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야 겠다고 밝혔다.
도축장 구조조정법에 따라 폐업 지원금을 받게 될 첫 2개 업체가 선정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폐업 지원금을 신청한 2개 업체에 대해 지원키로 의결했다.지원 대상 업체는 강원도 영월 소재 영월축산기업과 경남 양산시 소재 부광산업이며 이들에게는 지급기준에 따라 지원금액을 산정하여 지급하게 된다. 도축두수와 시설 규모 등에 따라 5억원에서 15.5억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이들은 6억원에서 10억원 가량을 각각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날 김명규 이사장은 오늘은 도축장 구조조정의 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될 업체에 대해 의결한 뜻 깊은 날이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도축장 구조조정 지원금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도축장들이 낸 자금과 정부 지원금으로 조성된 만큼 철저한 검증을 거쳐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었다. 또한, 이처럼 어렵게 지원해 폐업을 하더라도 명의를 달리하는 등의 편법을 이용해 신규 허가를 받아 도축장을 다시 하게되면 오히려 경쟁업체를 지원하는 것이 되므로 이러한 경우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15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국내 대형유통업체인 홈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국 112개 매장에서 농협의 안전성 검사 시스템을 거쳐 안전성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농협안심한우를 판매키로 했다.농협안심한우는 국가공인검증 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에서 한우 DNA 및 유해성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이 검증된 한우에 대해 농협이 보증하는 브랜드이다.농협은 정부의 한우산업 발전대책의 대형축산물가공 유통업체로 선정되어 2015년까지 한우 유통의 50%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협은 농협유통 등 계통매장 및 군납, 단체급식 등을 통해 농협안심한우를 연간 3만두 공급해 왔으나, 홈플러스에 연간 8천두를 시작으로 민간대형유통업체에 공급을 확대해 국내 한우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대형 팩커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농협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가 더욱 안전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안심한우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축장의 HACCP 운용수준 향상과 HACCP 사후관리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시키고자, 200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도축장 HACCP 운용수준 평가’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주관단체인 한국소비자연맹은 2009년도 평가 실시에 앞서, 지난 6월 19일에 ‘실무평가단 워크샵’을 개최하여 평가기준,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평가관련 토의 시간을 가졌다. 평가대상 도축장은 총 137개소 (2009.4.30기준 HACCP 적용도축장) 로 소 · 돼지 도축장 86개소, 닭 · 오리 도축장 51개소이며 평가 기간은 6월25일~10월10일이다.2009년도 평가 결과는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1일에 발표된다.
이제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살 찐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 같다. ‘선진크린포크’는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CLA를 함유한 날씬한 그녀를 위한 우리 자연이 기른 돼지고기(이하 날씬고기)를 22일 출시한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CLA(Conjugated Linoleic Acid : 공액리놀레산)는 해외에서 실시된 다수의 임상실험에서 체지방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고 2006년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효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날씬고기’는 CLA가 첨가된 사료를 먹은 돼지의 체내대사를 통해 순수한 CLA가 돼지고기 내에 축적됐다는 점에서 기존 인공적인 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캡슐형 다이어트 제품과는 차이가 있다고 선진 측은 설명했다. 문성실 선진크린포크 식육연구소 박사는 “CLA가 포함된 사료를 먹인 날씬고기의 CLA 축적 비율은 약 1.3%로 일반 돼지고기(0.06%)보다 21배 이상 높고, 쇠고기(0.43%)보다 3배, 닭고기(0.09%)보다 14배, 연어(0.03%)보다 43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고려대 생명과학대에 의뢰해 날씬고기에서 추출한 CLA가 포함돼 있는 지방을 쥐에게 투여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일반
맥시코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 A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정부와 방역당국, 양돈농가 등이 초비상에 걸렸다.한승수 국무총리가 오늘 인플루엔자 A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비상 대응할 것을 지시했으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도 맥시코산 돼지고기에 대해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국경 검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대한양돈협회에서도 긴급 회장단회의를 소집해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농식품부와 긴급회의를 통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양돈농가들도 자칫 국내에서는 발생하지도 않은 인플루엔자 A로 인해 국내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농협중앙회도 26일과 27일 남성우 축산대표이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인플루엔자 A 방역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우선 국내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에 방역상황실을 확대 운영키로 하는 한편 양돈농가들이 축사에 대한 방역 및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제한과 함께 사육 돼지의 호흡기 질병관련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도록 적극적인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농협은 이를 위해, 현재 중앙본부를 포함하여 전국 149개 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방역상황실을 26일부터 확대하여 운영
앞으로 수출입물품의 원산지 표시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고 3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지식경제부는 무역거래자나 판매업자가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부당이득을 얻었을 경우가 적발되면 부과되는 과징금이 종전 3000만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대외무역법’이 22일 공포됐으며, 공포된 날로부터 6개월 후인 오는 10월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업계와 소비자단체로부터 원산지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앞으로 원산지표시 위반에 대한 예방효과가 강화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앞으로는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해 징역과 벌금을 병행해 부과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해 처벌 수위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원산지 표시대상물품을 수입 후 최종구매자가 구매하기 이전에 국내에서 단순한 가공을 거쳐 물품의 원산지가 은폐ㆍ제거되는 경우 완성 가공품에 당초 원산지를 표시토록 할 계획이다. 문의: 지식경제부 수출입과 02-2110-5332
6월 돈가가 강세를 나타내며 6천원대에 진입할 것인가? 아니면 약세를 나타내며 4천원대로 하락할 것인가?최근 돈가가 5천원대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6월에는 값이 더 오른다는 의견과 내린다는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어 돈가 전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본지 3월 18일자 가격 전망 인터뷰 내용을 보면 대부분 5-6월 사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강화순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양돈마케팅 이사돈가의 상승 추세는 6~7월까지 6천원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환율상승과 국제 돈가가 국내와 마찬가지로 올라 수입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성 축산물유통연구소장돈가는 5-6월에 6천원대까지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나 이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우중 (주)선진 마케팅팀 과장 이런 추세라면 돈가가 5월 중으로 6천원선을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돈가는 6천원대 선까지 오를 것이며 8월 이후에 돈가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주위에서 나오는 7월 경 6천500원~7천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반면, 정부에서는 최근 금겹살이라는 말이
면역적 거세에 대해 등급판정시 거세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그동안 면역적 거세에 대해 ‘거세판정을 할 것인가? 아니면 비거세 판정을 할 것인가?’에 대해 논란이 있어 왔다. 하지만 최근 등급판정요령을 개정해 면역적 거세에 대해 거세로 판정을 하되, 비거세 징후가 뚜렷한 개체에 대해서 비거세 판정을 하도록 하는 문서를 등급판정사들에게 시행했으며 14일부터 적용토록 했다.등판소 관계자는 이번 문서시행으로 앞으로 면역적 거세돼지의 등급판정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면역적 거세를 하게되면 증체가 잘되고 특히, 질병에 의한 폐사가 크게 줄어드는 이유 등으로 지난해부터 50여 농가에서 면역적 거세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면역적 거세를 한 돼지의 일부가 비거세로 판정되어 불만이 있어왔고 육가공업체가 구입을 기피하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