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10일, 제주지원청사 회의실에서 꿀 등급제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지역 양봉농가가 꿀 등급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소개하고, 제주산 등급 꿀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양봉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강방철), 제주도청·제주시청 관계자, 제주지역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 2개소, 양봉농가가 참석하여 꿀 등급제 운영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꿀 품질평가 기준과 절차 안내, △제주산 등급 꿀 차별화 전략, △꿀 등급신청 확대 및 유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등급 꿀의 신뢰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품질 꿀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꿀 등급제 정착과 제주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