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우바이오는 6월 추천품종으로 저장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굿초이스 애호박과 더 파랗고 단단한 진하무 2종을 소개했다. 흰가루 내병성 품종 굿초이스 애호박 NH농우바이오 굿초이스 애호박은 흰가루 내병성 품종이며 저장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고품질 애호박 품종이다. 초세는 중강정도이며 과형이 H형으로 정품과율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수확량이 많고 과실의 경도가 단단하여 유통 출하시에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굿초이스 애호박은 흰가루내병성과 저장성, 수량성이 우수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품종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진하무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보인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진하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본부장 정희용 국회의원, 농해수위 간사)는 23일 오전 10시, 국회 제8간담회의실에서 ‘농해수위 소관 직능단체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피해 대응 및 부채 경감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축산발전기금 확충 ▲축산농가 복지 및 인식 개선 ▲축산 예산 비중 확대 등 축단협이 제안한 6대 핵심 축산정책 과제가 포함되었으며, 국민의힘 또한 이들 과제를 향후 국정과제로 적극 검토하고 입법과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책협약식에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선대본부 부본부장 겸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 본부장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과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 김기훈 국민의힘 수석 전문위원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오세진 신임 회장(대한양계협회), 민경천 회장(전국한우협회), 문정진 회장(한국토종닭협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 박근호 회장(한국양봉협회), 이해곤 회장(한국사슴협회) 등 축산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실질적 정책 협력을 다짐했다.
‘자신있게 달아보자 7주령 17Kg, 7월 17일 퓨리나 갓난돼지 네오피그의 날’을 약 7주 앞두고 전국 양돈 농가들이 분주해졌다. 7주령 17kg을 달성한 자돈은 그렇지 못한 자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증체율을 보이고 있고, 초기성장에 따른 7주령 자돈의 1kg 증체는 출하체중 3~4kg 차이의 격차를 보이고 있음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빠른 성장으로 인해 3~5일 당겨진 출하일령은 사료요구율 및 돈방 회전율 개선으로 농장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맥도날드의 ‘빅맥지수(Big Mac Index)’와 함께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비공식 지표로 꼽힌다. 실제로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각국의 소득 수준과 생활비 차이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스타벅스 지수도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양돈 농가에서도 단기적인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7주령 17kg’, 일명 ‘717지수’를 활용하고 있다. 농장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717지수도 함께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능력 다산성 모돈을 도입해 왔지만
가축분 고체연료 시험발전 현장 시찰 및 시험발전 계획 등 청취 비료 원료 수급 및 생산 현황 점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전남도 여수에 소재하고 있는 남동발전 여수 발전본부와 남해화학(주) 여수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축분 고체연료(이하 고체연료) 활용 시험발전을 준비 중인 남동발전 여수 발전본부의 시험발전 계획과 국내 최대 무기질비료 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의 비료 원료 수급 및 생산 현황에 대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석탄 120만톤을 이용하여 연간 4만GWh(약 9백만 가구가 1년에 사용하는 전력량)를 발전하는 대형 발전소로, 연간 약 21만톤(우분 70만톤 수준)의 고체연료 활용을 목표로 올 6월까지 고체연료 시험발전을 완료하고 사용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고체연료 시험발전 계획을 청취한 박범수 차관은 “지난해 남부발전에 이어 남동발전이 고체연료 활용을 추진하는 등 고체연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시험발전 결과 등을 바탕으로 고체연료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해화학을 방문한 박범수 차관은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1일 서울 르네상스 타워에서 ‘온라인 축산물 소비 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간 체결했던 업무협약(MOU)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협약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온라인 유통 축산물의 이력 관리 강화를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통신판매업자 대상 교육 강화, 온라인 통신판매 제품에 대한 DNA 동일성 검사 등을 우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온라인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됐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1일 한국경마산업의 발전을 기념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제 103주년 경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마의 날’은 1922년 5월 20일 한국 최초의 근대적 경마 시행일을 기념하는 날로, 한국마사회와 경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노동조합, 마주, 조교사, 기수, 생산자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정아름 축산정책과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등 주요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마산업 발전 유공자 및 유관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 은퇴를 맞이하는 ‘현대판 백락’ 김영관 조교사에게 영예조교사 공로패가 수여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1,188억 원의 축산발전기금 출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높아지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말복지선언문을 낭독하고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말복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 한돈자조금, 산불 피해 주민에 구호물품·성금 지원 경남 산청 산불 피해지역 재난 대응에 힘쓴 공공기관·복지시설 등에 전달 지난 2일에도 1억원 상당 성금·한돈 현물 지원으로 위로와 힘 보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지난 19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한돈 햄 5,000개와 피해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피해지역 주민을 비롯해 재난 대응에 힘쓴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구호 물품인 한돈 햄은 2천만 원 상당 5,000개로 산청군청(150박스), 산청경찰서(40박스), 산청소방서(40박스), 지역아동센터(64박스), 성심원(50박스) 등 총 344박스가 각 기관에 배부됐다. 더불어 피해 성금 2,040만 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주재용 회장은 “이번 산청 산불로 우리 한돈 농가도 피해를 입어 더욱 마음이 쓰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준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축종별 인증기준과 사후관리 방법, 현장심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농장주들이 인증기준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인 농장과 일반 국민들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당 가이드북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자료실-발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홍길 원장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을 농가도 인증기준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인증 제도의 신뢰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올해 도입되는 1급을 포함한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이하 시험)을 22일자로 공고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행동분석·평가 및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자격으로, 2024년 제1회 시험을 실시했다. 2024년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 합격자 356명을 배출했으며, 2025년 제2회 시험은 1급과 2급을 모두 시행할 계획이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분되며, 필기시험은 8월 23일(토), 실기시험은 9~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응시 원서접수는 7월 1일(화) 10시부터 7월 10일(목) 14시까지이며, 응시 원서접수 기간 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에서 응시수수료 납부와 함께 접수해야 한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나, 1급의 경우 추가 자격*을 갖춘 사람만 응시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별 20문항씩 총 100문항이 선택형으로 출제되며,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 4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실기시험은 등급별로 전문 또는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하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재원인 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된 말산업 및 경마산업을 정상화 하고자 온라인 마권발매 서비스 시행, 경주실황 해외수출 확대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온 한국마사회는 축산발전기금으로 총 1,188억 원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며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3천억원 이상을 납부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부터 조합원 복지 제도를 한층 강화해, 경조사 지원 항목에 ‘출산’을 새롭게 포함하고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조합원의 삶과 밀접한 순간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협동조합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출산 축하금 제도의 시행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은 5월 21일 정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정수정 조합원의 출산을 축하하고 축하금을 전달했다. 박광욱 조합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조합이 조합원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겠다는 진정성을 실천했다. 출산 축하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조합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 제도다. 조합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합원과 그 가족의 일상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공동체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저출산 문제 대응과 농촌 인구 구조 개선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을 담고 있으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제도이기도 하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