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4년도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 15.(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9. 19.(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20.(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9.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9. 14.(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9. 20.(금)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9. 1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 16.(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20.(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9. 15.(일) 18시까지 진행하고 9. 18.(수) 18시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양곡도매시장은 9. 14.(토)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9. 19.(목) 07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편리하고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예방으로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공사와 나주경찰서, KT전남/전북광역본부, NH농협은행이 협력하여 전개한다. 올해 공사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나주시 승학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교육도 함께 병행되었으며, 농기계와 노인 전동차에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경고등도 제공하여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의견을 수렴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보 <8.21일자> ▲ 김은주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 김상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예방재활팀장 ▲ 권대근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 정 호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 ▲ 성주희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8.23일자> ▲ 박성수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 <8.26일자> ▲ 박영민 사이버조사팀장 ▲ 박선영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 임창근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 조성훈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 ▲ 기용기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 이현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 ▲ 김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김성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 장현철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심진봉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에서 개최되는 ‘2024 고캠핑 스쿨’에 참여할 가족을 20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고캠핑 스쿨은 ‘깨끗하GO!, 안전하GO!, 맛있GO! 즐겁GO!’ 라는 슬로건으로 캠핑 초보자들에게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2023년 ‘무장애’ 및 ‘친환경’ 등 2개 분야에서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태백산 소도야영장에서 개최된다. 공사는 캠핑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한 캠핑 소양 교육, 텐트 설치 강습 등을 시작으로 친환경 캠핑 확산을 위해 일회용품을 가장 적게 사용한 ‘저탄소 캠핑 마스터’를 선발하고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대회, 태백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고캠핑 스쿨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19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5팀(최대 120명)을 선정하고 9월 5일에 발표한다. 팀당 참가비 2만 원은 현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참가자의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전염병인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난 12일과 14일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에서 신종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질병의 주요 증상, 전파경로 등의 이론 교육과 실질적인 기술 습득(유전자 진단, 판독)에 중점을 둔 실습 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은 아프리카 토착 질병이었으나, 최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의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국제 질병 진단 숙련도 평가 참여 등을 통해 질병 진단 체계 구축과 함께 진단 능력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종 전염병의 조기진단과 신속한 대응은 가축 방역의 핵심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도 방역기관의 진단 및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질병 발생 시, 선제 조치를 위해 진단 체계를 잘 갖춰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0일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제19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출품된 한우 29두에 대하여 심사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농협 경남본부에서 주최·주관하여 각 축협에서 출품한 한우의 품질을 평가하는 대회로, 한우 개량성과를 평가하고, 경남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 개최 예정인 ‘제9회 경남 한우 품평회’의 사전 행사로 출품된 한우들은 도축 후 엄격한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됐다. 고급육 품질평가 기준은 최종등급, 육질·육량 판정항목, 결함, 사육개월령, 종합품질정도 등의 항목을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대회는 한우 거세우 뿐만아니라 한우 미경산 부문이 신설되어 이전에 개최된 대회와 차이를 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14개 시·군 22개 농가에서 34개월령 미만 한우 거세 25두, 35개월령 미만 한우 미경산우 4두가 출품되었는데, 심사 결과 거세부문 최우수상은 진주시 박상민 농가(등급 1++A(93), 지육중량 583kg), 우수상은 거창군 손혜선 농가(등급 1++A(93), 지육중량 565k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22일까지 '렛츠런파크 29(이구)역 숏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사(29초 영화제 사무국)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숏폼왕 공모전은 경마 관람, 공원 방문, 승마 체험 등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 경험을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9(이구)역 숏폼왕’은 29초 영화제 사무국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형 영상 공모전이다.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영상 제작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시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주제는 “[ ]을 위해 달리는 우리”, 두 번째 주제는 “렛츠런파크에서 생긴 일”이다.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와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29초의 세로형 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2일 오후 3시까지이다. 숏폼 플랫폼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 최우수상 1명, 우수
테니스나 야구 등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즐겨 한다면 이따금 손목 통증을 느끼곤 할 것이다. 무리해서 손목을 사용한 경우라면 충분한 휴식으로도 금방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수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손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면서도, 그 통증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밀려온다면 '삼각섬유연골파열'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테니스, 야구 등의 스포츠를 통해 손목을 무리하게 반복하여 쓰거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삼각섬유연골파열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삼각섬유연골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는 손목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연골을 말하며, 새끼손가락 방향의 손목뼈에 위치하고 있다. 이 연골의 기능은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며, 또 손목에 오는 충격을 완화한다. 삼각섬유연골의 위치 때문에 새끼손가락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고, 시큰거리는 느낌이 든다. 손목을 움직이거나 돌리는 동작, 앞뒤로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질환은 더욱 악화될 수 있고, 심지어 물건을 들거나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생활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 질환은 X-ray나 MRI 등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8월부터 국립수목원 내 근로자 및 종사자의 자유로운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을 듣고 개선사항의 진행을 함께 공유하고자 ‘국립수목원 상시적 안전보건 제안제도 QR코드’를 제작하여 건물마다 또는 공사현장마다 설치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은 근로자 및 종사자가 스스로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에 달려 있으므로 무엇보다 근로자 및 종사자의 참여가 절실하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에서는 근로자 또는 도급사업의 종사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위험성을 바로 제보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작해 설치했고, 무엇보다 자신이 제보한 위험성이 어떻게 진행되고 개선되는지 알 수 있는 양방향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근로자 및 종사자가 쉽게 위험성을 제보할 수 있고, 본인의 제보가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근로자의 참여도가 높아지며 이것이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기본이다”라며 “앞으로 근로자 및 종사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더 찾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근로자 및 종사자의 상시적 제안제도뿐 아니라 안전보건활동에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산란계·종계, 수정률 향상과 면역강화 통해 산란율 개선 돼지 수태율 향상과 허약자돈 발생줄여 번식성적 개선효과 고려비엔피 “번식성적 하락 우려 축산농가에 도움될 것” 긴 장마와 폭염이 길어지는 가운데,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번식성적하락 우려에 축산농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폭염을 대비하고자 농가에서는 여러 방법의 쿨링시스템을 가동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고온 스트레스를 완벽히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고온 스트레스를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이 약해진 가축(특히, 종계 및 임신돈)들로 인해 순차적으로 수정율 저하가 발생하고 결국은 번식성적 저하가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다. 토코셀(수용산)과 토코셀 프리믹스(첨가제)는 번식과 관련하여 수정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와 셀레니움 강화처방제제’로 산란계와 종계에는 수정률 향상과 면역강화를 통해 산란율 개선과 약추 발생률을 줄이고, 양돈에는 수태율 향상과 허약자돈 발생을 줄여 이미 축산농가에서 번식성적 개선효과가 인정된 제품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올 해 긴 폭염과 폭염 이후 발생될 번식성적 하락을 우려하는 축산농가에서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19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4 하계학술대회에서 농어업위 세션을 개최하여 ‘농업 소득정보체계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농업인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서상택 충북대 교수가 지난해 농어업위에서 연구과제로 수행한 ‘농업인 소득정보체계 구축 및 관련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서 교수는 농업소득 파악 로드맵을 표준화(소득추계방식)-전환(추계·기장 혼합방식)-고도화(기장방식) 3단계로 제시하고 단계별 소득정보 기반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농업 소득정보를 파악하고 소득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적은 맞춤형 농가 경영안정 정책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는 농업소득 파악이 필수적이지만 농업인에게 소득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소득신고로 인한 행정적 비용이 발생하고 일부 고소득 농가에는 세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소득신고로 인해 정부의 세밀한 복지지원이 가능하고, 장부 작성을 통한 농가의 경영효율화 및 이로 인한 자금조달 용이 등 편익이 발생한다. 지난 9일 농어업위
여름철에 나타나는 피부 가려움증은 주로 높은 온도와 습도, 땀 분비의 증가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가려움은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피부질환 소양증은 다르다. 소양증은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두드러기, 건선 등 많은 피부 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 특성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소양증(피부 가려움증)이란 피부에 지속적으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아토피와 건선, 한포진, 접촉성피부염 등과 동일하게 긁을수록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해당 질환은 두피, 발뒤꿈치, 항문 등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6주 이상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가 될 수 있는 질환이다. 소양증은 발병 부위 증상 등을 통해 종류가 다양하게 나뉜다. 발진은 없고 가렵기만 한 ‘피부 소양증’, 노인성 변화로 인한 피부 전체가 가려워지는 노인성 소양증, 여성 갱년기에 주로 발현되는 갱년기 소양증, 당뇨병 등에 수반되는 소양증, 항문 부위에 나타나는 항문 소양증, 여성 외음부 소양증 등이 있다. 주된 증상인 가려움증은 낮 시간대에는 그 증상이 적지만, 초저녁과 늦은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