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취임 이후 합창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아시아 최대 심포지엄인 제7회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에 초청받았다.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은 10개국 30개 합창단 1500여 명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관람하는 합창축제이다. 합창 음악의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 증진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합창 교육 및 지휘, 작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아시아 합창의 대표 단체 중 하나인‘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와 함께 메인 합창단으로 초청받은 인천시립합창단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무대로 대한민국 합창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린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922석)에서 총 2회의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1회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는 4개의 스테이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천시립합창단의 실력을 증명한다. 첫 무대는 데 프로푼디스(De profundis), 섬웨어(Somewhere) 등 윤의중 예술감독이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였던 외국 현대 합창이 장식한다.
메이니 프린스 프리바 회장 방문, 구체적 실행 방안 논의 두바이 등 중동 지역 스마트팜 기술 수출 공동 진행 프리바 회장 "우듬지팜과 기술 협력 통해 시너지 극대화" 스마트팜 종합 솔루션 기업 우듬지팜이 글로벌 스마트 농업 선도 기업인 프리바(PRIVA)사와 손잡고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우듬지팜에 따르면 지난 14일 메이니 프린스(Meiny Prins) 프리바 회장은 우듬지팜을 방문해 첨단 농업 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마누엘 마다니(Manuel Madani) 프리바 아시아 대표와 프리바의 한국 공식 에이전시인 ㈜MiFKO의 나영욱 대표 등도 함께했다. 지난 2023년 스마트팜 기술 혁신과 유통 사업 확산을 위해 협약을 맺은 우듬지팜과 프리바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팜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우듬지팜과 프리바는 두바이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과 스마트팜 기술 수출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계획도 세웠다. 건조한 기후로 척박한 농업 환경을 지닌 중동 국가들이 우듬지팜의 스마트팜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를 기회 삼아
▣ 고위공무원(전보) ▲ 김진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 과장급(직위승진) ▲ 정강호 연구정책국 민관협업전략팀장 ▲ 이남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 과장급(전보) ▲ 신성휴 연구정책국 연구관리과장 <2025.1.15일자> ▣ 과장급(직위승진) ▲ 황택상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2025. 1. 16.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제3차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 중장기계획을 발표하며,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대응과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연구개발 비전을 제시했다. 검역본부는 ‘신뢰받는 동식물 질병연구로 세계적 연구기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 동물질병 예방 및 제어기술 고도화 ▲ 개방형 연구 생태계 구축 ▲ 미래 환경 변화 대응 체계 확립이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선제적 대비·대응 기술 구축 및 국제협력 강화 등 7대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을 통해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및 고위험 식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연구를 강화하고,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원헬스(One Health) 기반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학분석 모델 개발, 동물복지 및 수의법의학 연구, 그리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진단·치료 기술 개발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 연구개발(R&D)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물안전 연구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산업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급식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주요국 급식 관련 식품 위생 규정 및 현황’을 식약처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단체급식의 해외 진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해외 수출상대국의 급식 안전관리 규정과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급식의 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총 7개국의 급식 안전 법령, 인허가 절차, 담당기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2월 ‘해외진출 급식업체 간담회’에서 업계가 전략적 진출 국가로 꼽은 베트남과 중동 국가의 정보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업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주요국의 급식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상대국 규정 위반에 따른 행정제재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 제외국 식품안전제도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해외 규제당국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K-급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실속과 품격을 모두 갖춘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물가 시대, 실속 있는 선물이 각광받는 가운데, 도드람은 우수한 품질의 도드람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의 선물세트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돼지고기는 뛰어난 맛과 경제성으로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육류 소비량(60.6kg)은 쌀 소비량(56.4kg)을 넘어섰으며, 이 중 돼지고기가 약 절반을 차지해 선호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가성비와 활용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한 ‘캔돈 선물세트’는 캔돈 삼겹살 4캔, 허브솔트, 전용 집게로 구성되었으며, 삼겹살이 캔 형태로 포장돼 보관과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기 전용 집게와 허브솔트가 포함되어 있어 어디서든 손쉽고 간편하게 삼겹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세대는 물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물이다. 가족이나 지인, 기업체 선물용으로는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와 ‘도드람한돈 한마리세트’를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 농업인이 농사를 그만두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의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령 농업인이 사용하던 농지를 청년 농업인이나 후계농에게 양도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은퇴 생활과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약 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최근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에서 만 84세까지의 농업인이며, 신청 가능한 농지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또는 경지 정리가 완료된 농지로 최대 4ha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식은 두 가지로, 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가 가능하다. 매도 방식의 경우 농지 매매 대금 외에 1ha당 매월 50만 원(연 600만 원)을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일시 지급 방식을 새로 도입하여 가입자 개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보조금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농지임대료 외에 1ha당 매월 40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를 비롯해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인천역사문화총서를 발간해 왔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는 인천시 브랜드, ‘all ways INCHEON,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에 맞춰 인천 시민들이 인천‘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교통로의 역사적 흐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총서 제100호는 2권 1질로 제작됐다. 상권‘바닷길’편은 고대 황해 교류 항로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 바닷길과 그에 따른 역사적 내용을 정리했으며 하권‘땅길, 하늘길’편은 전근대기 인천의 도로망과 철도망, 인천국제공항의 발전 등 인천의 땅길과 하늘길을 소개했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자료 인천항안(1896~1909) 중 1899~1900년도 기록을 역주한 것으로 조계의 변천과 외국인들의 활동 등을
인천테크노파크 1월 15일자 인사 발령 ◇ 실·단장 △지역혁신지원실장 이진욱 △모빌리티사업단장 조성민 △바이오탄소제로사업단장 한재길 △기업지원단장 허제도 △일자리사업단장 김근식 △디자인N콘텐츠사업단장 이완석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 정승수 ◇ 팀·센터장 △감사담당관 정승욱 △안전담당관 박상호 △혁신정책팀 유광민 △RISE팀장 박현철 △경영기획팀장 정성훈 △인사총무팀장 추상현 △재무회계팀장 신용덕 △산업기술단지팀장 추교진 △자산관리팀장 임유정 △미래차센터장 임동기 △항공센터장 최기상 △로봇센터장 한규환 △파브센터장 김호 △바이오센터장 김재춘 △녹색반도체센터장 강인철 △미래에너지센터장 임현용 △경영지원센터장 심원보 △기업성장센터장 박창언 △청년일자리센터장 김순하 △뿌리산업일자리센터장 김정식 △디자인지원센터장 배민호 △환경디자인센터장 오유선 △디자인교육센터장 오유선(겸직) △콘텐츠기업지원센터장 김동민 △문화콘텐츠센터장 이윤영 △디지털기술융합센터장 이진형 △벤처성장센터장 김종윤 △혁신창업센터장 정덕희 △스타트업파크센터장 김병수 △벤처투자지원센터장 유혜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4일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찾아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 민생선물세트’는 국산 농식품 소비 촉진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명절의 대표적 선물인 한우나 과일은 물론, 우리 쌀을 활용한 한과나 전통주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는 민생선물세트 외에도 대한민국식품명인들이 정성껏 만든 고품격 제품들과 지역특산주 등 전통주로 구성된 특별한 선물세트도 함께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민생선물세트는 우리 농업인들의 정성과 우수한 농산물로 만들어져 품질과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라고 말하며, “설 명절 기간 동안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전시를 관람하며 한식의 전통과 가치를 느끼고, 우리 농산물로 사랑과 정성을 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히 노화의 일부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50대 이상 남성에게서 빈번히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의 초기 증상은 비교적 경미한 수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질환의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어나는 야뇨증, 소변을 본 후에도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 소변 줄기의 약화나 간헐적인 배출 등은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신호일 수 있다. 증상이 진행되면 배뇨 시간이 길어지고 배뇨 후에도 불쾌감이 지속되며, 심한 경우 배뇨가 어려워지는 급성 요폐 상태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나이와 남성 호르몬의 변화가 꼽힌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해 비대해지며, 이는 요도 주변 압력을 증가시켜 배뇨 장애를 유발한다. 또한 가족력, 비만, 과도한 음주와 같은 생활습관 요인도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방광 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5곳(경기 여주시, 강원 태백시, 충남 당진시, 전북 정읍시, 경남 함양군)과 이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PD)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시작한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2024년까지 142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0명, 주민사업체 953개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5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공모(’24. 11. 5~12. 5.)에는 총 31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 63명이 지원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의 관광에 대한 전문성과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계획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24. 12. 12.~13.)와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