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완연한 요즘,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환절기에 진입하게 되면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와 근육의 에너지가 소진되어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져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피부트러블을 방치하게 되면 피부의 노화속도가 촉진되어 회복이 어려울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은 면포와 구진, 고름 등 다양한 피부변화가 나타나는 만성 염증질환으로 피지가 피부표면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서 뭉치거나 세균이 모공 속에 침입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여드름의 종류는 보통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켈로이드성 여드름, 결절성 여드름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이 좁쌀여드름이다. 좁쌀여드름은 모낭의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의 각질세포와 결합하여 피지덩어리를 형성하는 면포성 질환이다. 피부를 오돌토돌하게 만드는 좁쌀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은 화장을 할 때 매끈한 피부 연출을 방해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지 못한 것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곤 한다. 좁쌀여드름은 모낭의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
마사지젤 브랜드 젤 컴퍼니는 독일 더마테스트의 엑설런트 등급 인증을 획득한 리뉴얼 버전의 러브젤 '올가젤' 할인에 들어갔다. 독일 더마테스트는 1978년에 설립된 피부과학 연구소로, 피부 자극 임상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이 연구소는 피부과 전문의와 알레르기 전문의, 생물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이 엄격한 기준으로 제품을 검사하여, 피부에 직접 닿는 모든 제품의 안전도를 공신력 있게 증명하고 있다. 젤컴퍼니 관계자는 “올가젤 리뉴얼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좋은 성분으로 제품을 개선하기 위해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을 받았다”며, “리뉴얼된 올가젤은 pH 4.7~5.0의 약산성 포뮬러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였고, 그 결과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또한, 젤컴퍼니는 모든 고객에게 편리하게 사용하고 휴대할 수 있는 고급 펌프형 50ml 공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고객이 올가젤을 구매하면 소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여기에 더해,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젤컴퍼니는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안정성이 최우선이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상품성을 더
날씨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찬 바람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혹은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구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면 눈이 뻑뻑하거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등 여러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 인공눈물을 점안 할 경우 증상을 해소할 수 있지만, 이를 방치 할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은 “만일 마이봄샘 기능 저하가 안구건조증의 원인일 경우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엔 IPL치료가 저하된 마이봄샘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게 되면서,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한 환자들에게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PL치료는 눈꺼풀 주변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눈꺼풀 염증을 완화하고, 마이봄샘을 막고 있는 이물질을 녹여 기름층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치료 시간이 길지 않고, 부작용이 거의 없기때문에 치료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임태형 원장은 “IPL치료 후에는, 안구건조증이 재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낙엽 밟으며 걷는 길’이다. 늦더위 탓에 뒤늦게 물들다 어느새 져버린 단풍은 짧은 가을을 더욱 아쉽게 한다. 하지만 낙엽을 밟는 소리와 그 향기 속에는 아직 가을 정취가 머물러 있다. 다정한 이와 발걸음을 맞추며 함께 걷고, 듣고, 느끼는 만추의 낙엽 명소를 추천한다. 추천 여행지는 ▲가을빛 보러 가자, 포천 국립수목원(경기 포천) ▲‘바스락바스락’ 만추의 산책, 오대산 선재길 & 밀브릿지(강원 평창) ▲발끝에 흩어진, 가을이었다.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대전 서구) ▲천년의 시간이 흐르는 함양 상림(경남 함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의 화려한 도열, 나주 전라남도산림연구원(전남 나주)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가을빛 보러 가자, 포천 국립수목원 ‧ 위치 : 경기 포천시 소흘읍 ‧ 문의 전화 : 국립수목원 031)540-2000 동쪽에는 운악산, 서쪽에는 용암산을 두고 그사이에 국립수목원이 자리한다. 면적만 11.24㎢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시 을)은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의 법인카드 유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심야결제, 근무시간 중 식사 결제, 큰 금액 분할 결제 등 다양한 양태에 그 규모도 2년간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병진 의원실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따르면, 15초에서 1분 단위로 쪼개기 결제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2023년 12월 7일과 올해 5월 11일, 7월 14일 등 같은 장소에서 한 건당 15초 ~1분 간격으로 결제가 이루어졌다. 명백한 업무시간임에도 회식 및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 2월 오후 4시 19분 수산시장에서 ‘선수단 회식’ 을 명목으로 결제된 사례와, 올해 5월 6일은 오후 3시, 올해 7월 27일 오후 2시 6분에 초밥집과 김치찌개집에서 사용한 사례가 확인됐다. 또한, 내부 간담회 및 회식을 명목으로 심야에 법인카드를 사용한 뒤 소명자료에는 ‘사용시간 착오’ 라고 기재한 사례도 발견됐다. 심지어는 감사실에 적발된 이후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부정 결제를 이어간 사례도 있었다. 또 공휴일과 자체 휴무일에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 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 180여 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 용호성 제1차관은 10월 25일, 코사이어티(서울 성동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올해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시상하고 공공디자인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에 세 번째를 맞이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서는 ‘포용’이라는 표어(슬로건)를 내걸고 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확장에 주목해 공공디자인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과 경험의 확장을 도모한다.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세대와 계층, 지역 아우른 공공디자인의 포용적 가치와 혁신성 주목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를 주제로 우수사례 14점, 아이디어 23점을 선정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서울 양천구의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이 받는다. 1989년에 조성되어 노후화된 공공시설을 현재 이용하는 시민
충남 최초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 + 저메탄 인증농가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국내 최초로 저메탄 인증사료인 ‘감탄한우’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 사랑목장(대표 이근창)에 공급을 시작하여 본격적인 저메탄 인증사료인 ‘감탄한우’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사랑목장은 지난 1월 31일 충남도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인증농가이기도 하여 더욱 더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사랑목장(대표 이근창)은 탄소를 감축시키기 위해 △조기 출하 △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배출 저감 기술을 보유하면서 저메탄인증 사료까지 공급받으면서 대한민국 그 어느 농가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모범농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목장 이근창 대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및 메탄 저감 활동이 작게 보일 수 있지만, 전체 약 90,000호에 달하는 농가들이 함께 참여할 경우 그 영향력은 상당히 클 수 있습니다. 저메탄, 저탄소 실천은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필수적인 방향입니다. 또한, 앞으로는 모든 산업과 축산업 종사자들의 책임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실천의지를 갖고 저메탄 활동을 이행한 뒤에는 축산인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
케이팝을 넘어 아시아의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10월 26일(토)과 27일(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문화잇지오’를 개최한다. 올해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20주년을 맞이해 각국 가수들이 선보이는 음악 외에 케이팝의 역사를 되짚는 특별 프로그램, 참여형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아송 페스티벌’ 20주년 기념 인기 가수 대거 출연, 케이팝 커버댄스로 역사 조명, 한국-베트남 합동 공연 등 특별 무대 선보여 2004년에 시작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국가 간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아시아 대표 종합 음악 축제로서 올해는 10월 26일 오후 6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과 특별 초청한 자메이카를 포함해 총 7개국의 10개 팀이 축제에 참여한다. 이번 20주년 행사는 화려한 출연진과 특별한 프로그램 편성 등에 힘입어 사전 입장권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열기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하림그룹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개막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식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활발히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된 더미식 라면, 즉석밥,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전용 라면 등을 전시하여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즉석삼계탕과 치킨너겟 등 닭고기 제품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하림도 주목을 받았다. ㈜하림의 즉석삼계탕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유럽연합(EU)으로도 수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하림그룹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와 해외 바이어들은 하림그룹의 식재료 통합관리 시스템, 최첨단 가공플랜트, 식품 연구개발(R&D) 역량에 대한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철저한 품질관리와 우수한 맛으로 K-푸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며 수출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0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횡성군 산촌형 사회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힌다. 이번 포럼은 산촌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산림과 복지가 결합된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포럼의 주요 발표 및 논의이번 포럼에서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북부권역 산촌활력 특화사업’의 중간 성과를 바탕으로 산촌 지역 내 사회서비스 확대 방안이 논의되었다. 봉명고라데이영농조합법인은 산촌활력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촌치유 서비스가 가지는 시사점과 향후 과제를 발표하였다. 사회복지법인 행복상회의 박재홍 사무총장은 횡성군 내 노인 돌봄 서비스의 현황과 개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경남 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구축한 의료복지 협동조합의 사례를 발표하며, 사회서비스 혁신의 가능성을 공유하였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ICT 기반 서비스의 필요성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 과장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을 강조하며, ICT 기반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건강보험 수가에 반영되는 시범사업으로 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구제역 백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18일 진주 엠비씨(MBC)컨벤션에서 2024년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서는 검역본부가 현재 추진 중인 한국형 구제역 불활화 백신 국산화 외에 새로운 구제역 백신 플랫폼으로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과 피내접종 등 현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2개 산업체와 검역본부가 함께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새로운 백신 플랫폼으로 항원 생산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킨 백신, 이상육 저감을 위한 피내접종 방법 및 면역기전에 기반한 질병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옵티팜 한범구 상무는 ‘곤충세포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재조합 백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옵티팜은 국내 발생한 O형 및 A형 구제역에 대해 연구 중이며, 특히 실험동물 모형(모델)에서 효과를 입증한 O형 구제역 백신에 대해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민간에 개방되는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에서 목적동물(돼지) 방어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왓슨알앤디 김봉윤 대표는 대장균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재조합 백신 개발 현황에
한국농어촌공사는 민간과 학계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공사의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민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전했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수리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량 분석 및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공사가 축적한 100여 년의 기술을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2016년부터 설계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농업 분야 수리수문에 대한 누적 기술이 충분하지 않은 민간의 기술력 증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민간 무료 개방 이후 현재까지 매년 약 500여 개의 민간 기업과 학술단체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꾸준한 이용자 수 증가로 공사에서는 외부 사용자들의 올바른 프로그램 사용법 숙지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치수 분야에대해 사례 중심의 실습형 강의를 통해 외부 사용자의 실무적인 접근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원거리 사용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예창완 기반계획처장은 “급변하는 기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