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이 Boosting 1,2,3 프로모션으로 축우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축우사료의 명가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용인에서 축우 프로모션 개시회의를 개최하여 전략공유와 함께 제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모션 기간(4~6월)에 초식동물의 대표색과 구제역 이후의 재건의 의미로 그린색의 점퍼를 전원 착용하고 조직의 역량과 단합의 힘으로 프로모션 성공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Boosting 1,2,3는 낙농, 비육부문 모두 진행되며 고객이 기대하는 신기술을 탑재한 한우비육 신제품과 낙농의 우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고 CJ측은 밝혔다.■ 낙농 Boosting Dairy 1,2,3 ▷ 뉴아미노텍 - “큰 우유통이 필요한 사료”한국 낙농시장은 구제역 이후 호당 사육두수는 증가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총 두수 감소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08년 이후 생산비 절감을 위해 줄여먹이기 현상, 2008년부터 2010년에 이르는 혹서기 스트레스, FMD 백신 스트레스예상 등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원유부족 사태는 국내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툭하면 닭고기를 미끼상품으로 사용하는 대형마트!애꿎은 양계농가 시름 늘어간다.본 협의회는 닭고기를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대형마트들을 강력하게 규탄하고자 한다.FTA, AI 등으로 양계농가의 한숨이 깊어져가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앞장서 생산비 이하로 닭고기를 판매해 수만 여명의 생산자들을 사면초가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특히 농가와 정부의 철저한 방역에도 불구하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AI에 전 가금산업이 아직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대형마트의 작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다. 작년 말 5천원짜리 ‘통큰치킨’으로 양계농가와 영세상인의 생존권을 뒤 흔든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에 이어 홈플러스는 ‘착한치킨’ 이란 명목으로 원가이하로 적자를 보면서 1,000원에 닭고기를 판매해 자본의 힘으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전국의 양계농가를 시름에 빠뜨리게 하고 있다.대체 닭고기 1,000원은 어디서 나온 가격인가! 현재 병아리 한 마리가 800원인데... 생산자를 도탄에 빠뜨리는 이러한 작태를 본 협의회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홈플러스는 생닭 1,000원이 착한 가격이라고 선전하며 닭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정가에 판매되
얼마 전 서울에서 식사를 하던 중 지금 내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삼겹살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불과 3-4 개월 만에 우리나라 전체 돼지의 1/3을 구제역 바이러스 때문에 잃었으니 말이다. 원인이야 나중에 따지더라도 우리나라 양돈산업을 하루빨리 재건해야 된다는 마음이 무엇보다 앞선다. 필자는 지난 40여 년간 돼지 질병과 생산에 관한 연구를 하고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이 글을 쓴다. 지난 수개월 동안 우리나라 전국민의 엄청난 노력과 과감한 살처분 법으로도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지 못하고 결국 외국에서 수입한 백신의 사용에 의존하게 되었다. 앞으로 장기적인 백신의 사용이 예상되며, 청정국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일단massive vaccination법을 이용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국내 백신의 개발 및 이용이 요구된다. 국내 백신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국내 감염 되고 있는 항원을 사용해야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 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7개의 혈청형으로 나누지만 최대 61종까지 항원형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 젖소는 소비재가 아니라, 우유생산이 목적인 생산재다 - 지난 24일 정부는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구제역 종료가 임박했음을 선언했다. 그러나 가족 같은 젖소를 매몰 처분한 낙농가의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실과 동떨어진 젖소 살처분보상금 체계의 개선이 계속적으로 겉돌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젖소 살처분 보상금 체계는 ▷살처분 보상금, ▷고능력우 보상, ▷유대손실보상으로 구분된다. 살처분 보상금은 농협 산지가격 기준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문전거래를 감안하여 표본조사와 판매자 수취가격 기준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고능력우 보상 역시 상위 50% 평균이상(11,122kg)으로 적용범위가 너무 과소하며, 그렇다고 종축보상도 반영되지 않다 보니 실제 젖소가치와 보상가간의 괴리가 큰 것이 사실이다. 유대손실보상 기간도 6개월에 지나지 않아, 원활한 재입식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개량기간을 제외하고도 정상적인 목장재개를 위해서는 최소 24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투자는 고사하고 생계유지조차 어렵다는 것이 현장의 여론이다. 이 모든 문제가 낙농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보상기준에서 비롯된
실질적인 축산업 독립성 보장으로 본격적인 경제사업 활성화 계기 되어야! 2년여를 끌어온 농협법 개정안이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우리 축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축산경제 특례가 포함되었다는 점은 다시 한 번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축산업 독립성 보장을 위해 앞으로 하위법령에서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개정안에서 축산경제 독립성 보장을 명문화하였다고 하지만, 하위법령에서 실질적인 기능을 부여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국가적 재난 수준의 이번 구제역을 극복하고, 축산강대국과의 연이은 FTA에 대응해 우리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농협 축산경제의 역할이 실로 막중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협 축산경제의 기능이 분리·축소되어 축산상황과 관계없이 경제논리대로만 좌지우지 된다면, 이는 우리 축산업의 미래에 크나큰 불행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 따라서 향후 하위법령 개정과정에서는 지금과 같이 축산경제의 대표권, 인사권, 독립적 운영권을 보장하고, 축산경제 지주, 자회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축산경제사업에 충분한 자
농협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에 이은 국회 농식품위 법안심사소위 통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당초안과 달리 축산업계에서 요구한 축산경제 특례가 포함되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러나, 앞으로 갈 길이 멀다. 왜냐면 법개정 이후 하위법령에서 어떠한 밑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축산업의 명암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먼저, 농협 신경분리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민에게 실익을 주겠다는 취지인데 종자돈이 충분히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다. 그래서 자본금 배분이 뜨거운 감자였고 금번 여야 합의에서는 중앙회 자본금의 30%, 약 4조 2천억원을 경제사업자본금으로 배정키로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걸로는 부족하고 중앙회 자본금의 절반이상, 즉 최소 6조원 이상은 배분되어야 한다.또 하나, 축산업계는 앞으로가 걱정이다. 개정안에서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축산경제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을 명문화 하였다고 하지만 하위법령에서 실질적인 기능을 부여하지 못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구제역 이후 축산업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칫 농협 축산경제의 지도기능과 경제기능이 이원화되어 축산경제 역할이 사실상 축소될 경우 현장 축산농민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
종합◦ 축산업 생산액은 2000년 8조 8백억 원에서 2009년 16조 5천억 원으로 연평균 8.2% 증가하였다. 농업 생산액 중 축산의 비중은 2000년 25.3%에서 2009년 39.9%로 증가하였다.◦ 2009년 축산업 생산액 중 한육우는 24.8%, 돼지는 33.2%, 우유는 10.5%, 육계는 12.3%, 계란은 8.2%, 오리는 7.5%를 차지하였다. □ 구제역 발생으로 한육우 사육 마리수 증가 폭 둔화◦ 구제역 발생에 따른 매몰처분으로 2011년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어, 2010년(292만 마리)보다 1.0%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들의 번식의향이 위축됨에 따라 2011년을 정점으로 2012년부터는 사육 마리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육 마리수가 증가하고 출하지연 물량이 많아 2011년 국내 쇠고기 생산량은 2010년보다 크게(23.7%) 증가한 23만 톤으로 전망된다. 공급량 증가로 한우 수소 산지가격은 2010년보다 크게 하락한 600kg 기준 450∼470만원(비거세 수소 12,700∼13,300원/지육kg)으로 전망된다. □ 매몰처분으로 젖소 사육 마리수
1.1. 한육우 사육과 쇠고기 수급 동향1.1.1. 사육 동향◦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에 284만 마리로 가장 많았지만, 이후 시장 개방 등으로 2001년에는 140만 6천두까지 감소하였다. 쇠고기 소비 증가로 2001년 이후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연평균 9.5%씩 증가하여 왔다. 2010년 12월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292만 두로 2009년보다 10.9%(28만 두) 증가하였다.◦ 2003년 이후 번식우 소득이 감소하면서 2009년까지 암소 도축율은 증가하였다. 2010년 송아지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번식우 소득이 2009년보다 증가하여 암소도축율이 하락하였다. ◦ 쇠고기 품질별 시장차별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 비육우 마리당 소득도 등급에 따라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3등급은 부(負)의 소득을 기록하였으며, 1등급과 1++등급간 소득격차는 마리당 15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하고, 3등급과 1++등급 간에는 280만원 정도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2. 수급 동향가. 공급 동향◦ 2010년 1월과 4월 발생했던 구제역을 기점으로 고급육에
2.1. 젖소 사육과 원유 수급동향2.1.1. 사육 동향◦ 2002년 이후 시행된 원유감산정책과 수익성 저하에 따른 폐업농가 증가 등으로 젖소 사육 마리수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에도 한파로 인한 송아지 폐사, 구제역 매몰처분과 저능력우 도태 및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도태 증가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0년 12월 젖소 사육 마리수는 43만 마리로 2009년 12월보다 3.4% 감소하였고, 가임 암소 마리수도 29만 6천 마리로 같은 기간 동안 2.6% 감소하였다. ◦ 2010년 12월 연령별 사육 마리수는 1세 미만 마리수가 8만 3천 마리로 2009년 12월보다 5.7% 감소하였다. 1∼2세 마리수는 4.2%, 2세 이상 마리수는 2.3% 감소하였다.◦ 젖소 사육 농가수 또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규모화가 진전됨에 따라 호당 사육 마리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0년 12월 젖소 사육 농가수는 6천 3백호로 2009년 12월보다 7.4% 감소하였다. 100마리미만 사육농가는 감소하고 있지만, 10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소폭 증가하였다.◦ 2010년 12월
3.1. 돼지 사육과 돼지고기 수급 동향3.1.1. 사육 동향◦ 2010년 들어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구제역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몰처분 마리수가 많지 않았으며, 수요도 크게 줄지 않아 돼지고기가격이 비교적 높게 유지되었다. 또한, 폐사율이 개선되고 모돈수도 증가하여 2010년 9월까지 돼지 사육 마리수는 증가추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2010년 11월 이후 구제역이 재발되어 연말까지 49만 9천 마리의돼지가 매몰처분되었다. 구제역으로 매몰 처분된 돼지는 2011년 2월 12일 기준 313만 마리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0년 12월 사육 마리수의 31.9%에 해당한다.◦ 2010년 연평균 돼지 사육 마리수는 2009년보다 5.6% 증가한 982만 마리였고, 모돈수 역시 98만 마리로 전년보다 4.6% 증가하였다.- 2010년 12월 돼지 사육 마리수는 2009년 동월보다 3.1% 증가한 988만 마리였고, 모돈수는 97만 6천 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1.0% 증가하였다.◦ 양돈업의 규모화가 진행됨에 따라 1,0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감소하여 2010년 돼지 사육 농가 수는 전년보다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