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서면 심사하여 2차 심사 대상을 선정한다. 이후 내부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제안 내용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5월 17~19일 하나로마트 광주축협 상무대로점에서 열린 ‘전남명품한우대축제’에 참여해 지역 시·도민을 대상으로 기관 주요사업인 이력제·등급제, 유통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참여한 이번 ‘전남명품한우대축제’는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에서 주관하며 광주시민 및 전남도민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 및 공연을 진행했고 한우를 할인판매 하는 등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대국민 대상 ‘등급·이력제, 유통사업’과 ‘곤충산업·스마트축산 활성화’ 등 우리원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 홍보 활동을 했으며, 축산농가에게 농장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축산데이터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원경환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은 “이번 전남명품한우대축제를 통해 우리축산의 우수성,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 유도 등을 위한 홍보 활동하였고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스마트 축산농장의 기록 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케이(K)-축사로 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를 활용해 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선도 농가들의 실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축산 데이터 기반 농장 관리를 확산하고, 시스템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4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며, 공모 주제는 ‘나만의 축사로 활용법’이다. 참가 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 오리 등 ‘축사로’를 활용하고 있는 축산농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농장 소재지 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자와 함께 팀을 꾸리고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립축산과학원장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사)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상이 주어진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축산농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우수
6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의 외식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은 여행 대신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품질 좋은 식재료와 정갈한 상차림을 갖춘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레스토랑이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오랜 세월 우리 식탁을 지켜온 대표적인 식재료로,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고유의 풍미를 갖춘 만큼 특별한 날의 식사로 자주 선택된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족 외식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레스토랑 3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격식 있는 외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벽제갈비’를 추천한다. 이곳은 매일 경매를 통해 최상급 한우만을 마리째 엄선해 구매함으로써, 신선함과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 대표 메뉴인 설화 생갈비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한우 갈비 장인 윤원석 셰프의 ‘다이아몬드 컷팅‘ 기법이 더해져, 숯불 향이 고르게 스며들어 한우 본연의 풍미가 한층 깊어진다.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쌓아온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으로, 가족 모임은 물론 격식을 갖춘 외식 자리에도 안성맞춤이다. 다음으로 숙성 한우 다이닝의 정수를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달 2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제22회 2025 전국양계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의 800여 명의 양계인들과 국해 농해수 어기구 위원장, 홍문표 aT사장, 손세희 축단협 회장, 허영 한국사료협회장,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 이준동·오세을 전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오세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년 만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양계인들에게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산업 을 지켜낸 노고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캘러그라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양계인 시상식과 결의문 낭독, 강연과 축하공연 그리고 양계인 장기자랑으로 알차고 재미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행사장 외부에는 11개 양계 관련 약품, 기자재 등의 전시 부수가 마련되어 농가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침엽수 인공림을 대상으로 숲의 밀도를 조절하는 ‘숲가꾸기’를 시행했을 때, 목재 생산성과 수원함양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식물 종 다양성이 약 1.7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숲가꾸기를 하지 않은 인공림에서는 평균 19종(17~22종)의 식물 종이 관찰된 반면, 숲가꾸기를 실시한 인공림에서는 평균 33종(22~55종)으로 종 수가 약 1.7배 증가하였다. 특히, 숲가꾸기 후, 2년 차에는 평균 1종, 4년 차에는 4종, 6년 차에는 18종이 추가로 증가해 시간이 지날수록 생물다양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숲가꾸기를 통해 숲 내부로 투과되는 빛과 수분 공급이 증가하는 등 생육환경이 개선된 결과이다. 이러한 변화는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높이며,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올해 개최된 한국수생태학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목재생산을 주목적으로 하는 인공림에서도 적절한 숲가꾸기는 용재 생산력 증진뿐 아니라 지역 생물다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달 26일 가락시장 풍수해 대비 수방훈련을 가락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가락몰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양수기, 비상발전기 등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수방장비를 가동하는 실습을 하였다. 또한 가락몰 지하 주차장으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우수 유입 차단 설비인 차수판을 램프 출입구에 설치하는 훈련도 시행했다. 특히 가락몰과 연결된 가락시장역(2-1 출구)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서울교통공사와 합동으로 가락시장역 연결통로에 설치된 차수문을 폐쇄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비상 시를 대비하여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수방훈련, 수방장비 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경인지원은 지난달 29일,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품기업들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감탄해(減炭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한국마사회의 ESG 경영 의지를 실천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자원을 수거한 후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폐자원 선순환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와 임직원 대상 친환경 강연인 ‘배워서 감탄해’로 구성되었다. ‘모아서 감탄해’ 캠페인을 시행한 이틀 동안 폐자원 1,027개가 수집되었다. 523개는 옷·잡화·책 품목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 및 판매되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504개는 전자제품 품목으로 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이자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되었다. ‘E-순환거버넌스’는 해당 폐전기·전자제품들을 친환경적 방식으로 재활용해 탄소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캠페인 둘째 날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워서 감탄해’ 교육을 개최하고 기업ESG 분야의 전문가인 최준영 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세계! ESG는 어디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119명의 임직원이 교육에 참석해 ESG의 등장배경과 변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달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GSAT 2025, A Stage)’에서 청년 농식품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청춘 농(農)담(談)’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유망산업인 농산업에 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 그린바이오(green-bio), 첨단 식품 기술 등 신기술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농산업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분야지만, 청년층에게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농진원은 실제 창업에 성공한 청년 기업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농식품 분야 창업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성공 가능성을 전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에는 농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과 농진원이 육성한 청년 창업기업 3곳이 참여했다. ㈜휴밀(대표 김경환), 플로우팜(대표 이아름), 농업회사법인 바이비㈜(대표 김국연) 등 선배 기업 대표들은 창업 계기와 시행착오, 위기 극복 과정 등을 생생하게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토크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9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코피아(KOPIA) 네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네팔 농업연구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효원 차장을 비롯해 강성호 주네팔 대사대리, 공무헌 코이카(KOICA) 네팔사무소장 등 한국 측 인사와 고빈다 프라사드 샤르마 네팔 농업부 차관, 트라슈나 프라사드 팀시나 네팔 농업연구청장 등 네팔 정부 및 관계 기관 주요 인사 약 80명이 참석해 코피아(KOPIA) 네팔센터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29번째로 문을 연 코피아(KOPIA) 네팔센터는 지난 2023년 양국이 센터 설치를 공식 합의한 후, 양 기관 간 실무협의를 거쳐 정식 개소하게 됐다. 농촌진흥청 식량작물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정미혜 소장이 초대 소장으로 올해 4월에 공식 파견돼 현지 맞춤형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코피아(KOPIA) 네팔센터는 벼와 감자 분야 협력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향후 네팔 농업연구청과 함께 단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빈다 프라사드 샤르마 네팔 농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코피아(KOPIA) 네팔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간 센터 설립을 위해 헌신한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공공배달 통합포털 구축 기념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배달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공공배달 통합포털’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응모해, 재치 있고 기발한 콘셉트로 공공배달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aT는 내·외부 심사위원과 유튜브 내 ‘좋아요’,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소비자부문과 자영업자부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공모작을 선정했다. 소비자 부문의 최우수상은 외국인에게 한강공원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을 배달하는 방법을 노래로 소개한 숏폼 영상이 차지했다. 자영업자 부문 최우수상은 치킨집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한 작품이 뽑혔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공공배달앱은 외식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공공배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