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청장 김재수)은 국내 양돈 생산성 저하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돼지 만성소모성질환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 증대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발족되어진 돼지 만성소모성질환 예방 T/F팀 3차 협의회를 지난달 30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최했다.이날, 농협 양돈컨설팅사업부 이경희 차장 등 양돈전문가 15명이 참여한 협의회에서 만성소모성질환 예방 표본농가 선정과 T/F팀의 소모성질환 근절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돼지 소모성질환 근절방안으로 환기부분은 농촌진흥청에서 현장접목 시범 실증연구로 추진 중인 10개 농장을 대상으로 개방식 돈사 환기시설 개선을 통하여 육성돈 폐사율을 감소(13.4%→3)시키고, 질병제어와 백신투여 효과는 농식품부 농가 컨설팅(지도) 지원사업(300농가/24억/‘09~)과 연계하여 백신투여 전 농가의 환경/질병/사양관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기술투입효과를 분석키로 했다.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에서는 돼지 면역력증대를 통한 생산성 증대와 친환경양돈에 대한 관심증대에 대응하여 농업기술센터에 생균제와 발효사료 제조기술 보급(70개소)을 통해 2012년 무항생제 인증 700농가와 MSY 22두 목표달성을 병행하여 추
대한양계협회 아산지부(육계지부장 이일룡, 산란계지부장 차진우)는 지난달 28일부터 현충사 및 곡교천을 중심으로 열린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양계산물 소비홍보 행사에 나서며 축제에 참가한 참관객들에게 양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아산지부 회원농가들은 4월 30일과 5월 3일 이틀간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계지부는 불판에 직접 볶은 즉석 닭불고기를, 채란지부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계란을 삶아 홍보전단과 함께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한편,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올해로 48회를 맞이했다.
대기업의 축산업 참여제한 조항을 삭제하는 쪽으로 농식품부가 밀어붙이고 있어서,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을 사실상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8일 농식품부는 관련단체와 함께 축산법 개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논란이 되고 있는 축산법 제27조는 다음과 같다.제27조 (대기업의 축산업 참여제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1항에 따른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이하 대기업이라 한다)는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사육규모 이상의 축산업을 영위하여서는 아니된다.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동 조항이 인용하고 있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 25일 개정되면서 출자총액제한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사실상 동 조항도 사문화되어 부득이 삭제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하여 양돈협회는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시 소수 대기업이 장악하게 되어 가격결정력을 갖게 되는 등 전업농가가 위탁 소작농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현행유지안을 의견으로 제출했다.또, 이에 대해 양계협회는 축산농가의 상당수가 도산하게 될 것이며, 국민의 먹거리가 문제되고, 농촌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인용법률을 변경하여 를 대기업으로 하여 동
나비와 곤충,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진 제11회 함평 나비대축제에 어린이날을 맞아 송아지와 젖소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 행사가 함께 열렸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함평 나비대축제 생태체험장 내 동물농장에서 우유에 대해 교육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젖소 아카데미’를 컨셉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1교시에는 우유 교실, 2교시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3교시 젖소 건초주기 체험, 4교시 착유 체험, 5교시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총 5교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수업을 수료하면 다트게임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기도 한다.또한 포토존, 캐리커쳐 서비스, 삐에로의 마임∙요술풍선 퍼포먼스,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지난해부터 낙농자조금이 낙농산업에 대한 관심과 우유소비홍보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한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면서 우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만 8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목장체험에 참가했다.올해에는 이번 함평 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30일 국회 본청 앞 잔디광장에서 국산 돼지고기 시식회를 개최하고, 돼지고기는 안전하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농식품위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근거없는 공포와 불안 때문에 양돈농가와 돼지고기 식당들이 불필요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돼지 입장에서도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이라고 우스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위원장은 돼지고기가 안전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며, 국민여러분이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시식회에는 국회의원 20여명을 비롯하여 국회 직원들까지 100여명이 참가해 돼지고기를 시식했다.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는 공동으로 30일 신촌 밀리오레 앞에서 오리데이 페스티발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모양의 전국 오리요리 52선에 대한 제막식이 있었고, 농구선수 우지원씨와 가수 김흥국씨를 오리고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식코너에서는 5,200인분 오리요리를 비롯하여, 즉석 오리고기 통바비큐, 철판요리 시연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게 했으며, 오리고기 할인판매도 실시했다.또한, 12개 팀이 참가한 오리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사전 마당으로는 우지원 선수의 팬싸인회를 개최하기도 했다.한편, 오리협회와 농협은 2003년부터 매년 5월 2일을 오리데이로 지정하여 소비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석가탄신일과 연휴 등이 겹쳐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30일 질병관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돼지 인플루엔자라는 명칭을 정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동환 회장은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졌다고 말문을 열고, 돼지와 상관이 있다는 확인도 없이 돼지 인플루엔자라고 명명하여 우리 양돈 농가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성토했다.양돈협회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자칫 양돈업의 생산기반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농식품부가 복지부에 명칭변경을 요청했으나, 질병관리본부는 돼지 인플루엔자로 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양돈협회는 스페인독감이나 홍콩독감의 예와 같이 멕시코독감으로 명명해야하며, 돼지가 연관됐는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돼지 인플루엔자라고 명명하는 것은 양돈산업에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더 이상 양돈업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칼슘 부족으로 건강을 놓치기 쉬운 노인들에게 우유를 권장하는 강연이 열렸다.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9일 서울시 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유지와 치매예방을 위해 우유를 마셔야한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윤성식 교수(연세대학교·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장)는 우유가 영양소가 많고, 위생적으로 처리, 가공, 유통되는데다, 유산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여러모로 건강증진의 효과가 있다고 강연했다.특히, 우유는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주어 치매 예방에 좋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면역력 강화와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혈당상승을 억제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건강유지에 매우 좋다고 윤 교수는 강조했다.윤 교수는 건강을 위해 매일 1~2잔의 우유를 꼭 마셔야 한다고 참가한 노인들에게 당부하며, 우유가 생선이나 채소보다 체내 칼슘흡수이용률이 높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우유를 2잔 이상을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고 전했다.또한, 윤 교수는 칼슘이 아침보다 저녁에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저녁에도 꼭 우유를 한 잔씩 마시는 것이 좋고, 햇볕을 쬐면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비타민D가 칼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한국형 젖소 유전자원 자급화의 기반확충 사업을 2009년에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는 일반 목장 청정육종농가 1호를 선정하여 후보씨수소 생산을 확산하고 있다. 청정육종농가는 부모를 아는 개체 비율이 75%이상을 유지하고 젖소개량사업소가 요구하는 계획교배, 이동·도태금지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는 농가 중에서 젖소개량사업소가 정한 질병검진을 완료하고 정기적인 질병검사로 지속적인 청정우군 유지가 가능한 농가로 선정한다. 청정육종농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전국에 걸쳐 60여농가가 신청하였으나 본격적인 심사를 거쳐 청정육종농가로 선정된 곳은 서울우유와 축산과학원이 기관으로서는 각각 1호, 2호 청정육종농가로 선정되었으며 일반목장으로는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늘목목장(대표: 남군희,이광휘)이 올해 목표 8호 중 첫 번째 목장으로 등록되어 청정육종농가로 활동하게 된다. 청정육종농가에게는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캐나다 씨암소 상위0.3% 이내에서 채취된 고가의 수정란을 제공하고 이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수송아지가 태어나면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소유하여 후보씨수소로 재활용되고, 암송아지는 농가에서 소유할 수 있다. 청정육종농가는
5월부터 마린보이 박태환을 모델로 한 새로운 우유소비홍보 광고가 전파를 탄다.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회장 이승호)는 27일 고문위원들을 초빙하여 광고 시사회를 열고, 수영선수 박태환을 모델로 한 2009년 우유소비홍보 광고를 최종 점검했다.이승호 위원장과 고문위원들은 광고내용, 자막 등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고, 모델선정과 광고내용에 대해 상당부분 만족해했다. 또, 일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수정을 주문하고 광고안을 최종 확정했다.광고내용을 살펴보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강도높은 훈련과 체력검사 등을 까다롭게 생산하고 수많은 검사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우리 우유와 오버랩하여, 박태환의 이미지와 우유의 이미지를 일치시켰으며, 대한민국 흰우유는 세계 기준의 1등급 우유입니다라는 카피라이트로 우리 우유의 우수함을 강조하고 있다.작년과 재작년 상업광고 형태로 진행했던 춘향전, 신춘향전 광고와 달리 올해 광고는 공익광고 형태로 40초 분량이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박태환을 모델로 한 새 낙농자조금 광고는 다음달 1일부터 KBS, MBC, 지역MBC, KNN, YTN, MBN 등을 시작으로 대대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